블루엠텍이 MSD와 국가필수예방접종 2종을 국내 공동으로 유통한다.의약품 이커머스 기업 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 정병찬)은 12월 4일 글로벌제약기업 한국MSD(대표이사:김 알버트)의 A형 간염백신 박타, 홍역•볼거리•풍진 예방백신 MMR2 2종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를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는 유통사와 글로벌제약사의 첫 백신 공동 판매로,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블루팜코리아는 블루엠텍이 운영하는 병의원 대상 전문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2023년 3분기 기준(심평원) 전국의원의 58.7%가
한국MSD가 국내 백신 시장에서 함께할 새로운 파트너로 보령바이오파마를 점찍었다.23일 팜뉴스 취재 결과 내년부터 일부 제품을 제외한 MSD 백신 품목군 공동 코프로모션(판매 및 유통) 기업이 HK이노엔에서 보령바이오파마로 바뀐다. 또 다른 기업은 광동제약이다.MSD와 HK이노엔은 2021년 11월 25일 백신 제품군 공동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형태였다. 당시 공동 코프로션 품목은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로타바이러스 백신(로타텍), 대상포진 백신(조스타
신선함. 새로운 청바지나 오래도록 질리지 않게 입는 청바지라는 뜻의 K팝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매력이다.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도 새로운 백신, 성인·소아 누구나 맞을 수 있는 백신을 표방한다. 13년 만에 등장한 제품답게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다.개발사인 MSD는 지난 13년간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이 없던 제약업계에 15가 혈청형으로 보완한 박스뉴반스를 선보이며 화이자 프리베나13과 경쟁에서 새로운 구도를 갖추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보였다. 박스뉴반스라는 이름을 보면 재밌게도 뉴밸런스(New
한미그룹 혁신신약 개발 요람인 ‘한미약품 R&D센터’가 질환 타깃을 중심으로 조직을 완전히 개편했다. 그동안 ‘바이오’와 ‘합성’으로 이분화 됐던 팀을 ‘질환’ 중심으로 바꿔 전문기술 융합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미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경영진 의지가 반영된 구상이다. 한미약품은 세계적으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R&D 센터 조직을 크게 바꿨다고 밝혔다. 임주현 전략기획실장과 최근 부임한 최인영 R&D 센터장이 주도한 이번 조직 개편은 ‘기술 융
글로벌제약사들이 성적 가치관, 인종, 성별, 신체, 외모적 특징 등 모든 종류의 다양성(Diversity)을 존중하고 포용(Inclusivity)하며 형평성(Equity) 있게 다루는데 앞서 나가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시장에 흔들리지 않도록 EGS 지표 중에 기후 변화나 환경, 지배구조 개선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회적 요소, 시대와 문화 그리고 기업을 넘어 사람 개개인 중심 전략으로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포용(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DE&I)' 문화를 세우고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다.다국적
한미약품이 혁신 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Triple agonist)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를 갖춘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간 섬유화 개선 지표는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상용화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핵심 잣대라는 점에서, 한미의 개발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GLP-1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급여권 진입에 시간을 소요하는 사이 GSK 젬퍼리(도스탈리맙)가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7일 젬퍼리가 재발성∙진행성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MSI-H)/불일치 복구결함(dMMR) 자궁내막암 허가 적응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자궁내막암에서 면역항암제 사용은 MSI-H/dMMR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젬퍼리는 MSI-H/dMMR가 있는 환자에서만 단독·항암화학요법 병용이 가능하며, 키트루다는 MSI-H/dMMR가 없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 병용, MSI-H/dMMR가 있는 경우 단독으로 쓸 수 있다
애니젠이 최근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MSD ‘오가루트란(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 제네릭 주사제로인 가니렐릭스는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조기 배란 억제제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미성숙 난자가 배란되는 것을 방지한다. 난임 치료 과정에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 유도(COH)를 받는 여성에서 조기 황체형성호르몬(LH) 급증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애니젠은 향후 가니렐릭스를 미국 FDA 허가를 위해 자료를 2024년에 제출할 계획으로 컨설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펩타이
큐리언트는 미국시간으로 11월 3일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Q702)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하고 미국 머크(MSD)사와 공동개발 중인 키트루다 병용 임상 스터디도 공개한다. SITC는 면역항암분야에서 가장 큰 글로벌 학회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큐리언트는 대장암, 췌장암 등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내 대형 병원들에서 아드릭세티닙 단독 투여 임상1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3년에는 미국 머크(MSD)사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 임상을 미국과 한국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는 오는 11월 6~8일(현지시각) 열리는 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3’에 참가해 신규타깃 항암제 기술이전계약 체결을 추진한다.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생명공학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콘퍼런스로, 글로벌 제약회사 및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행사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다. 지놈앤컴퍼니는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그간의 연구와 개발 역량을 글로벌 제약회사에 소개하고, 신약후보물질들 라이센싱, 공동개발 등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