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가 명확히 입증된 일반의약품에는 그에 걸맞은 광고 자율권이 주어져야 합니다.”유유제약 장재원 개발·영업본부장이 일반의약품 광고제도의 혁신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일반의약품 활성화 포럼’에서 장 본부장은 “의약품의 본질은 과학적 검증에 있고, 그 검증 수준에 따라 광고 범위를 차등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근거가 확립된 제품까지 동일한 잣대로 묶는 것은 산업의 성장과 소비자 알권리를 동시에 가로막는다”고 강조했다.장 본부장은 이날 두 가지 핵심 제안을 내놨다.첫째는 생약제제의 ‘성분 프로파일’
샤페론은 249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샤페론은 총 1610만 주를 모집했으며, 구주주 청약률은 99.68%로 집계됐다. 구주주 청약 이후 발생한 5만 686주는 대표 주관사 및 인수단이 전량 인수함에 따라 일반공모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신주는 오는 11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샤페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 면역항암제 ‘나노맙(NanoMab)’ 연구, 알츠하이머병 및 폐섬유증 치료제의
㈜우정바이오(215380, 대표이사 천희정)는 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Structure-Based Drug Discovery) 기업 마스터메디텍(대표이사 이봉진)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수요기반형-On Demand)에 선정됨에 따라, 수요기업으로서 해당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한다고 밝혔다.마스터메디텍은 항암제, 고지혈증 치료제, 항생제 등 다양한 후보물질을 연구 중인 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으로,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구조기반 약물설계(SBDD)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양사는 진행성 간세포암(HCC, Hep
유전자 교정 기술 선도기업 ㈜툴젠(대표 유종상, KOSDAQ 199800)은 ㈜아비노젠(Avinnogen)과 ‘CRISPR-Cas9 유전자 교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툴젠의 CRISPR-Cas9 원천기술을 아비노젠의 ‘조류 생식세포 교정 플랫폼’에 접목해 고부가가치 조류 신품종 및 난황 기반 치료용 단백질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툴젠은 국내에서 CRISPR-Cas9 유전자 교정 관련 원천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10개국에서 총 30건의 관련 특허를 확보했으며,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2025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연자로 참여해 재생의학 치료에 활용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작용기전과 임상 연구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줄기세포 치료의 발전 방향과 실제 임상 적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재생의학의 최신 연구 흐름과 임상 경험을 교류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의사 출신의 의과학자이자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재생의학 치료에서의 PDRN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세포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오창 생명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과 ESG경영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생물다양성 교육은 교과목과 연계해 △이끼의 특성과 역할 △이끼와 미래 환경 △가을 식생의 변화 △생태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높였다.'유한양행의 ESG경영 및 환경보호활동'을 주제로 한 ESG경
국내 차세대 헬스케어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국로슈에서 성장 역량을 배웠다.6일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뉴클리에이트(Nucleate, 대표이사 수피안 아불후다)의 한국 챕터 1기 리더십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체결된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의 공식 후속 활동이다.뉴클리에이트는 차세대 바이오텍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생 주도 글로벌 비영리 커뮤니티다. 지난 2019년 하버드 바이오텍 클럽(Harvard Biotech Club)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인프라 현대화를 목표로, 기존 AWS EKS 환경을 구글 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GKE)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환을 통해 신테카바이오는 급증하는 AI 연구 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강화했다.신테카바이오는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GPU 기반의 대규모 AI 모델 학습 및 신약후보물질 분석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 검증(PoC)을
한국파마(대표이사 미기재)는 성인 철 결핍증 치료제 '아크루퍼캡슐30밀리그램(성분명 제이철말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허가로 국내에는 기존 제1철(ferrous) 중심의 경구용 철분제 치료제에 내약성을 고려한 새로운 치료 대안이 도입됐다. 제2철(ferric) 기반의 복합체 제형인 '아크루퍼캡슐30밀리그램'은 몰톨 실드(MALTOL SHIELD™) 기술을 적용해 위에서 해리되지 않고 십이지장까지 도달해 흡수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철분이 위장관에서 유리철 형태로 분리되는 것을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유통전문회사 어니스트리(대표 복정인, 김상현)는 국내 최초로 모발유산균을 적용한 신제품 '엘비모어(LBMOR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신제품 '엘비모어'에는 GC녹십자웰빙이 축적해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역량으로 자체 개발한 원료 모발유산균(LB-P9)이 함유되어 있다. 이 제품은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외부 환경 변화로 민감해지기 쉬운 모발과 두피의 컨디션을 균형 있게 관리하도록 설계됐다.또한 호르몬제 성분이 아닌 GC녹십자웰빙의 생유산균과 자연 유래 식물추출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부작용 우려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