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성식품법(이하 건식법)이 오는 8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허위과대 광고와 인체실험에 대한 문제점을 수정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24일 식품과학회 주최로 열린 ‘건강기능성식품법의 시행에 즈음에 대토론회’에서 발표자들은 건기법의 이 같은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건강기능성식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광고가 불가능하고 인체시험에 관한 의무화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건식법 관련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의약품으로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와 소비자가 기만하거나 오인 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는 금지토록 하고 있다
최근 열린 한의학육성법안제정을 위한 공청회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지켜보면서 과연 과연 국회가 한의학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마음이 있는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한의학육성등에관한법률제정에 관한 공청회는 국회가 동법 법안심사를 위해 최종적으로 전문가집단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특히 다음날 법안심사를 할 예정이여서 최종적 의견을 청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리임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같은 중요한 공청회와 달리 질문의 종류와 다양성 부분에서
약사회와 한의협간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인 한의약 육성법 제정에 대한 법안심사 소위원회가 무산됐다.국회는 19일 한의사의 예비조제 내용이 주 포함한 한의학육성법등에 관한법률 제정에 대한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잇따른 회의로 시간이 없어 연기하는 쪽을 의견을 모았다.국회는 또 건강보험특별법안, 한의약육성법안, 의료법개정 청원안, 검역법 개정안, 전염병 개정안, 장기이식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같은 이유로 일부 개정안도 보류했다고 전했다.국회 관계자는 "오늘중으로 전체회의와 예결심의 등 선행될야 할 회의가가 많기
정부가 한의사의 예비조제를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한약사와 약사들이 강력 반대하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18일 한의학육성법안 공청회에서 변철식 한방담당관은 "대법원의 판례에서도 예비조제에 대한 허가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한의학의 육성발전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예비조제의 허용입장을 밝혔다.또 변 정책관은 "한의사의 예비조항 근거규정을 마련 할 경우 한의사의 임상능력을 높이고 환자의 질병치료와 진료상의 편의를 증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예비조제를 허용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을 보였다.이에 대
한의약육성법률에 관한 공청회에서 약사회측은 법 제정 보다는 의료체계의 재정립이 더 중요하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반면 한의협측은 한의학도 의료의 한축으로 봐야한다고 법률 제정을 강력히 추구하는 등 찬반양론이 엇갈렸다.18일 열린 공청회는 변철식 복지부 한방정책관을 비롯 이숙연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장. 이응세 한의사협회 부회장, 안규석 경의대 한의과대학장, 박상영 서울경제신문 사회부 차장이 참석, 이숙연 위원장을 제외한 4명은 한의학 육성법률제정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이숙연 약사회 한약정책위원장은 약은 하나가 되야 하는데
복지부는 최근 의계가 주장하는 정부의 국립한의과 대학 신설 추진계획에 대해 현재까지 아무런 추진내용이 없다고 일축했다. 복지부는 최근 의계에서 주장하는 국립한의과대학 신설 추진설에 대해 “국립대학내 한의과대학 신설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나온 내용일 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국립한의과 대학 신설문제는 관련 업계의 첨예한 대립문제외에도 관련법 개정을 비롯한 많은 문제를 포함하고 있어 실제 추진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이다.또 복지부는 최근 의사협회에서 주장하고 있는 국립한의과
복지부가 국립한의대 설립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최근 국립한의대 설립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자문단을 구하는 등 향후 국립한의대 설치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으로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우선 한의과대학이 신설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조만간 마련할 전망이다.이 자리를 통해 복지부는 최근 일부 단체에서 국립한의과대 설치는 의료이원화에 따른 제도적 모순을 심화, 고착시켜 국민의료이용의 혼란과 불편 그리고 국민의료비 증가를
보건복지부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Codex) 규정 비롯 식품기준 전반에 관해 새로 운 국제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평가 및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최근 복지부는 약무식품정책과내에 심품위생심의위원회 연구위원 2명을 새로 배치했다. 또 식품의약안전청에도 연구위원 1명 등 총 3명의 연구위원을 배치했다.이들 연구위원들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를 대비, 앞으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규정한 국내 식품 규정의 평가작업을 맡게된다. 여기에는 건강식품에 대한 국제적 규정도 마련될 전망이다.복지부는 "식품안전과
국내 숙취해소용천연차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여명808이 6월부터 일본 전지역에서 판매된다.(주)그래미는 5월30일 오후 6시 롯데호델 사파이어 볼룸에서 일본 굴지의 유통사인 쯔바사 시스템(회장 미치가와 껜이치)과 3년간 1,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국내 중소기업이 숙취해소음료를 개발해 일본시장까지 진출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계약에는 단순 판매가 아닌 3년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조건으로 액수만도 150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200억에 달하는 금액이다.이번 계약을 체결한 쯔바사 시스템은 일본 유통기
8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앞두고 생식등 건강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개국가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의 인체시험'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4일, 건국대 농업자원개발연구소 주최로 건국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업계의 관심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평가에서 고비용의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적용하느냐에 내용을 집중한다.발제자로는 이영작 한양대 석좌교수의 '건강기능식품의 인체적용 시험 실제',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건강센터 소장의 '건강기능식품의 기본 정책', 신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