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창덕궁에서 한의약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의협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허준박물관이 주관하고 문화재청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월 5~8일과 12~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휴를 맞아 고궁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어의 복장을 갖춘 한의사들의 한방무료진료와 함께 약첩 싸기, 약재 갈기, 체질별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의협 측은 밝혔다.
한의사협회가 노태우 전 대통령에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체내 기관지에 침이 관통한 사안과 관련, 구체적인 시술 사실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일 '노태우 전 대통령님께 드리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하고 상세한 경위를 공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질의서에서 한의협은 "어떤 경로로 어떤 사람(들)에게 언제 어떻게 시술을 받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사실을 공개해 주실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필요할 경우 노태우 전 대통령 비서실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한의사협회의 공동 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진상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도
섭취량이 과다할 경우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카페인 성분과 관련, 식품에 포함된 함량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낙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민주당)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률안에 따르면 판매를 목적으로 식품을 제조ㆍ가공ㆍ소분 또는 수입하는 영업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식품에 카페인 함량을 표시해야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카페인 함량의 표시기준 및 방법 등을 정해 고시해야 한다. 이낙연 의원은 “카페인은 섭취량이 과다할 경우 중추신경
최근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의 식약청 ‘넥시아’ 수사와 관련, 한의과대학 학장들이 해당 수사가 말기암 환자의 건강권을 박탈하고 한의대의 연구 권한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는 27일 ‘한방 항암제 넥시아 수사에 대한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의 입장’이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학문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대학부속병원에서 환자들과 전공의, 실습하는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수와 병원을 압수수색한 것은 심각한 교권 침해”라며 이에 대한 정확한 문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25일 류봉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이 대통령 한방주치의에 내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은 지난 2003년 故 노무현 대통령 당시, 국내 첫 대통령 한방주치의였던 신현대 前경희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한의협은 이번 대통령 한방주치의 임명으로 한ㆍ양방 상호협진을 통해 중ㆍ장년층에 발생하기 쉬운 만성ㆍ퇴행성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한의약을 활용한 대통령 내외분의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정곤 회장은 “비록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씨스팜(대표 조정숙)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23일까지 ‘관절 팔팔’, ‘PME88 멜론 SOD’, ‘루테인’ 제품을 최대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건강 선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씨스팜 관계자는 “대표적인 제품군들의 가격을 인하해 온 가족이 모두 건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가정의 달이 되도록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에는 관절 건강기능식품인 ‘관절 팔팔’ 12병(720캡슐, 6개월 분) 세트가 기존 가격보다 약 49% 저렴한 40만 원에, 6병(360캡슐, 3개월 분) 세트는 약 47%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24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1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직선제 정관 개정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일사부재의의 원칙에 따라 상정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한의협은 현행 ‘부결된 의안은 같은 대의원의 임기 중에 다시 발의하거나 제출할 수 없다’는 일사부재의의 원칙을 ‘차기 총회 전에는 다시 발의하거나 제출할 수 없다’로 수정, 의결했다. 이에 따라 회장 및 수석부회장에 대한 직선제 정관 개정안은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지 못했다. 또한 당초 의안으로 상정될 예정이었
말기 암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방 항암제 ‘넥시아’가 식약청으로부터 무허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한의협이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한의협은 임상시험용 시험약을 판매했다는 허위사실로 대학병원과 대학교수를 상대로 영장을 발부받은 것에 유감이라면서 이것이 정당한 영장 발부라면 식약청은 판매된 무허가 임상시험용 시험약 AZINX75를 증거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위사실로 발부받은 영장으로 대학병원 교수의 외래진료시간에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진료권과 교권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20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와 프리모 시스템 연구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협은 내년 3월 31일까지 한의학적 치료기술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경락 시스템 및 프리모 시스템 연구를 지원하고 센터에서는 연구결과물을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하며, 양측은 연구결과에 대한 공동권리를 갖게 된다. 프리모 시스템이란 경락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꼭 필요한 원초적 순환계를 뜻하며 ‘프리모’란 용어는 혈관이나 신경보다 먼저 생겨난 ‘
한국암웨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회 뉴트리라이트 대학생 앱(APP) 오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5월 13일 서울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달 28일까지 뉴트리라이트 캠퍼스(www.nutrilite.co.kr/campu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총 77팀의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뉴트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