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이 천연물신약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양의사의 즉각적인 처방중지를 천명하고 나섰다.25일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이사 일동은 “한약제제인 천연물신약에 대한 양의사들의 처방은 명백한 불법행위임을 지적”하며 “양방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의협은 “천연물신약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나 한약처방의 효능을 활용하여 개발된 의약품을 말하며 약사법과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한 한약제제에 해당한다”며 우슬과 방풍 등의 한약재가 주성분인 ‘신바로캡슐’이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하지만 “양의사들과 양의사단체에서는 관계법령
JW중외제약은 홍삼 함유 건강기능식품 ‘JW중외 어린이 홍삼 골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6년근 홍삼이 함유된 제품으로, 어린이가 선호하는 딸기향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홍삼은 면역세포의 활성을 돕고, 외부 자극에 대한 신체 자극을 향상시켜 면역 증진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6년 근 홍삼은 유효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최고조에 이른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어린이 홍삼 골드는 6년근 홍삼농충액 외에도 녹용과 7종의 천연 식물추출물이 함유돼 하루 1회 섭취로 성장기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를 간
모든 한의사에게 현대적 진단기기 활용을 주어진 의무로 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고대나 현대의 의학이든, 한의학이나 서양의학이든, 동서고금의 모든 의학·의료의 목적은 사람에게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대적 진단기기의 한의사 사용 의무화를 촉구했다.한의협은 “현대적 진단기기가 한의사 또는 양의사만이 사용하는 전유물일 수 없으며, 모든 의료인들이 환자의 상태를 더 안전하고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류 공동의 자산임은 의학·의료의 목적과 본질에 근거한 당연한 귀결”
한의계가 천연물신약에 대한 한의사의 권리를 주장하며 양의사들의 사용을 반대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는 18일 “천연물신약은 약사법과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한 한약제제에 해당한다”며 이와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한의협 시도회장협의회는 “천연물신약은 양방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을 학문의 기반으로 하지 않고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나 한약처방의 효능을 활용하여 개발된 의약품”이라며 “한약의 비전문가인 양의사들의 사용 및 처방은 당연히 금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학문적·임상적 근거가 전혀
약사가 만들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건강식품 전문기업 ㈜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가 중년 남성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복합 건강기능식품인 ‘제니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니스는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천연원료를 이용해 제품생산을 고집하는 ㈜옵티마케어의 신제품이다. 옵티마케어에 따르면 제니스는 남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과 쏘팔메토 열매추출물, 과라나 추출물이 함유된 것이 큰 특징이다. 옥타코사놀은 쌀·사탕수수·포도껍질·밀의 씨눈 등에 함유된 천연 생리활성물로 철새가 수만 킬로미터를 날 수 있는 주요 에너
대한한의사협회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한의학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한의협에 따르면 한의학에 대한 관심과 신뢰 제고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한의학 사진 공모전’은 전국에 있는 사진관련 학과 학생들과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공모기간은 6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로, 수상작은 9월 중 개별통보 및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http://www.akom.org)를 통하여 게재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방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시상 내역은 사진학과 학생 부문의 경우
건강기능식품 체인업체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출시한 ‘DIY 비타민’의 가맹점이 최근 500호를 돌파했다.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5월 DIY 비타민 시스템을 선보였다. DIY비타민은 약국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고객 개인의 건강을 체크해 특성에 따라 고객의 신체적, 환경 특성에 맞춘 비타민과 미네랄을 약사가 직접 처방하는 방식이다. 김상준 비타민하우스 총괄운영본부장은 “단순한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전국적인 지역별 통계 데이터로 약국 경영과 관련한 경험과 통계를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를 통해 효
대한한의사협회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을 이용해 돈을 거둬들이는 한의사들이 있다”는 망언과 관련, “오만방자함을 즉각 버리고 백배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한의협은 노환규 회장이 지난 4일 의사협회 게시판을 통해 “말기 암 환자의 경우, 거의 모든 의사들이 양심에 의거하여 치료를 중단하지만, 절박한 마음을 이용해 그런 환자들이 모아 둔 돈을 거둬들이는 한의사들이 있다”고 쓴 글을 문제 삼아 5일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한의협은 “노환규 회장의 근거 없고 전혀 사실과 다른 막가파식 한의계 폄
건강기능식품업체인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비타민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진행된 201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시상식에서 비타민하우스는 식품(비타민)부분에서 1위를 수상했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크게 대한민국 산업별로 전문가, 소비자, 기업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 후보를 선정하고 2차적으로 대규모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최종 선발된다. 올해는 총 138개 부문, 428개 기업, 124개 지자체 브랜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2,
대한한의사협회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창덕궁 성정각(내의원 자리)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창덕궁 내의원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덕궁을 방문하는 내외국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 및 한약재 전시 등 다채로운 한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어의(御醫) 복장의 한의사가 진맥과 한방치료를 실시하고, 현재 한방진료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한의학 진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