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 O동 WINGS(윙스)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은 구성원의 응급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훈련에는 본사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참여했다.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동대문소방서가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
큐리언트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임상 1b상 시험계획이 스페인 의약품 및 의료기기국(AEMPS)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큐리언트가 지난 2025년 7월 임상시험 신청서(CTA)를 제출한 이후 획득한 첫 번째 유럽 국가 임상시험계획 승인이다. 큐리언트는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등록 시스템이 발달해 GvHD 환자 발생률이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환자 모집 및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은 혈액암 환자의 조혈모
국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26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프로젝트이다.mPGES-1 저해제는 염증반응시 과발현되는 PGE2 생합성 경로의 마지막 단계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다른 프로스타노이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기존 항염증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이
국가신약개발재단(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박영민)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고성규 학장이 25일 열린 국가신약개발재단 제69차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지난 10월 30일 공식 구성된 제8기 이사회에서 호선 방식으로 선출되며,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년이다.고성규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의학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5일(현지시간) 오츠카제약의 주사제 Voyxact (sibeprenlimab‑szsi)에 대해 가속 승인했다. 원발성 IgA 신장병증(IgAN)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9개월 동안 단백뇨가 51.2% 감소한 결과가 확인된 데 따른 결정이다. 다만, 이 수치가 장기간 신장 기능 보호로 이어지는지 여부는 아직 추가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Voyxact는 IgAN 발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 APRIL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단일클론 항체 기반 치료제다. 비정상적인 면역글로불린 A가 신
HLB그룹은 첫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HLB NEW WAVE'를 통해 발굴한 유망 기업들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2025 제1회 피치데이'(2025 1st Pitch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25일 서울 반포 한강 변 복합문화공간 '더리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HLB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전략을 공유했다. HLB그룹과 협업을 진행 중인 3개 기업은 그간의 협업 성과와 기술 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네오켄바이오'는 마이크로웨이브 기반 고순도 칸나비디올(CBD) 생산 기술과 대규모 칸나비노이드 라이브러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가 저명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발표한 연구 결과는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LIBERTY-CD’ 임상의 사후분석 결과로, SCI 저널 ‘임상 위장병학 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24년 영향력 지수 12.2)’에 게재됐다. 해당 저널은 논문 영향력 지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국내 의료진 대상 교육을 강화하며, 부산과 대구에서 ‘HELF: Advanced Clinical Techniques(이하 HELF ACT)’ 프로그램을 연속 개최했다.휴젤 글로벌 심포지엄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의 하위 프로그램인 HELF ACT는 국내 의료 미용 입문 의료진을 위한 실전 중심 세미나로, 이론 강의부터 라이브 시연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부산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박신혜 미호의원 원장, 배우리 나인원
항체-분해약물접합체 (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분야 선도 기업 오름테라퓨틱(대표 이승주)은 ‘제67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학술대회에서 신규 후보물질 ‘ORM-1153’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발표한다. ORM-1153은 CD123을 표적하는 항체에 오름테라퓨틱의 독자적인 GSPT1 분해 페이로드(SMol006)를 결합해 급성골수성백혈병 (Acute Myeloid Leukemia,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이하 DLBCL)은 갑상선암과 폐암, 유방암처럼 '5대 암'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대한혈액학회 이사장)는 "혈액암 중에서 정말 치료가 필요한 환자 비중과 국민을 괴롭히는 정도를 보면 가장 중요한 질환이 DLBCL"이라고 단언했다.고령화로 암에 걸리는 것은 더 이상 '남의 일' 아닌 시대가 됐다. DLBCL 역시 마찬가지다. 비호지킨 림프종의 40%를 차지하는 DLBCL은 1차 치료로 끝나지 않는다.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