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계열사인 HLB제약이 13일 항암제사업부를 공식 출범시키며 항암제 '리보세라닙' 제제연구와 생산시설 검토에 나섰다.이와 관련,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 노바티스 입센 등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항암제 글리벡, 카보메틱스 등 전문의약품 판매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신동석 이사를 항암제사업부 수장으로 영입했다. 회사는 향남공장 내 생산시설 확충과 이후 유통 방안 등을 HLB생명과학과 협의해 갈 방침이다. HLB생명과학은 내년 4~5월 중 '리보세라닙' 미국 신약허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빠르면 내년 초 국내 식약처
팁스(TIPS) 운영사이자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액셀러레이터(AC) 젠엑시스는 2023년 혁신창업스쿨 프로그램 3단계 교육생 7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Genaxis B-day'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 데모데이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 교육생들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1단계, 2단계 교육을 거쳐 고도화된 그간 역량으로 IR피칭을 선보였다. 2부와 3부에서는 선배 창업자 IR피칭과, ‘BNH인베스트먼트’ 강지수 전무 바이오 투자 트렌드 특강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3단계 교육에서 I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함유한 ‘비오비타 아토 ATO’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비오비타 아토 ATO’에는 유산균의 이로운 대사 산물이라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4000% 농축된 형태(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로 들어 있다.일동제약은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1~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 ‘피부민감도 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된
에스티큐브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 참가 이후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 중견 제약∙바이오 회사들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 협업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는 암세포만 골라서 파괴하도록 고안된 항암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암 신약기술로 현재 글로벌 기업들이 ADC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표적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해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항암 효과는 높일 수 있어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에스티큐브에 따르면 BTN1A1은 거의 모든 암종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CBMS; Cord Blood Derived Myeloid Suppressor)를 이용해 은평성모병원 안과 이현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포도막염 치료 연구결과를 SCI급 저널지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된 연구 결과는 ‘스트레스와 염증 완화를 통해 자가면역 포도막염 진행을 억제시키는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국소투여 효과(Local Myeloid-Derived Suppressor Cells Impair Progression o
에스바이오메딕스(공동대표 김동욱, 강세일)는 중증하지허혈 (CLI, Critical Limb Ischemia) 세포치료제 FECS-Ad (동종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스페로이드) 임상 제1상 및 2a상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 주도 하에 진행 중으로 치료제를 투여 받은 환자는 임상시험계획에 따라 6개월 간 안전성 및 유효성을 관찰하고 평가하게 된다. 마지막 임상시험 대상자에 대한 투여가 완료됨에 따라 6개월 간 추적 관찰 이후 임상시험 결과를 도출하며, 최종 임상시험 종료는 내
셀트리온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CAAI 2023, 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81회를 맞이한 ACAAI는 미국의 저명한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 학회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며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가 10일 열린 '2023 아주대학교병원 희귀질환 심포지엄'에서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남부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병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심포지어에서 양아람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노벨파마와 GC녹십자가 공동개발 중인 MPS IIIA 치료제 NP3011(물질명 GC1130A)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뇌실투여법(ICV)으로 질환 근본 원인인 중추신경계에 부족한 효소를 직접 채워주는 방식을 통해 MPS IIIA에 대
뉴아인이 이달부터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양산에 돌입, 동아제약에 제품을 공급한다. 앞서 지난 6월 뉴아인과 동아제약은 해당 제품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는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미국 FDA와 유럽 의료기기 지침(CE-MDD) 인증을 획득했다.편두통 통증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60분)와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20분) 두 가지 치료 세션을 탑재하고 있다.또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시판 후 임상시험 연구를 통해 편두통 예방 했 유효성 검증 데이터를 추가 확인했으며, 올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미국 신경학회에서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뇌질환 치료제(APX-NEW)’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미국 신경과학학회(SFN, Society of Neuroscience)은 세계 80여개국 뇌와 신경계 연구 전문가가 최신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학회로 3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뇌신경계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올해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압타바이오는 SFN에서 ‘APX-NEW (Compound-11)’ 파킨슨병 치료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