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대표 기창석)은 태국 대형 의료기기 전문 유통 업체 MP Group(이하 MP)과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지놈헬스(Genome Health)’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C지놈이 아시아 국가에 기술 수출을 하는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계약으로 MP는 지놈헬스 실험법 기술을 이전 받고 태국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GC지놈은 계약금을 수령하고, 기술 이전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유전자 분석 데이터 판독에 따른 서비스 수수료는 검사 건 별로 GC지놈에 별납하는 구조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제15회 유럽 단백질 및 항체 엔지니어링 서밋(Protein & Antibody Engineering Summit, PEGS Europe)’에서 자사 이중항체 ABL103 및 ABL102 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PEGS Europe은 업계 전문가와 전세계 제약ㆍ바이오 기업이 모여 단백질 및 항체 공학에 대한 전문 지식과 최신 정보 등을 공유하는 유럽 최대 행사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
GC(녹십자홀딩스)는 전 가족사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Run for us Run for earth’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기부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플로깅이란 스웨던어 이삭을 줍다라는 ‘plocka upp’에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특히, 참여 임직원에게 플로깅 키트를 제공하여 자율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Run for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이 일본 현지 액체생검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연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도쿄에 액체생검 분석센터 구축을 추진한다.글로벌 마켓 인사이츠와 더인사이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올해 일본 액체생검 시장규모는 약 1000억엔으로 2020년 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암의 유병률 증가와 고령화, 액체 생검 기술 발전 등에 따라 일본 액체생검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해 2300억엔 규모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암 치료 후 재발 조기 발견에
혁신신약 개발 기업 지뉴브(대표 한성호)는 오는 11~1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국 신경과학학회(SfN, Society for Neuroscience) 연례 학술대회 ‘뉴로사이언스 2023’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SNR1611(성분명 트라메티닙)’의 임상 및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지뉴브는 이번 행사 구두발표 세션을 통해‘SNR1611’의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루게릭병) 임상 1/2a상 중간분석데이터(interim analysis data) 임상 결과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또 ALS 유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 중인 암 정복 정책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을 촉진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 파트너십 캔서엑스(CancerX) 첫 공식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캔서엑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전역 의료기관을 위한 암 진단 및 치료 디지털 솔루션 가이드 ‘솔루션 카탈로그(The Solutions Catalog)’를 발표하며, 프로젝트 참여 14개 기업 중 루닛을 암 진단을 위한 첫번째 사례로 소개했다.솔루션 카탈로그는 캔서엑스가 암 정복을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규모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3년 연속 램시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사는 지난 2년간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 약 60%를 차지하는 연방정부에 램시마를 단독 공급해 왔으며, 이번 입찰로 내년에도 상반기에만 36만 바이알 규모 램시마를 공급하게 됐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연방정부는 물론 주정부 입찰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의 미국-유럽 내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고용량 톡신에 대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임상 2상을 통해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 미국 제품명)의 6개월(26주) 장기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했으며,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 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를 통해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미간 주름 정도를 지표화 한 미간 주름 척도(GLS, Glabellar Li
비보존제약이 주식병합을 완료하고 주식 거래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비보존제약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대1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주식병합이 완료되면서 발행주식 총수는 241,058,577주에서 48,211,715주로 줄었다.비보존제약은 올해 초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오피란제린 주사제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현재 미국 FDA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3상도 준비 중이다.또 회사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7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회사 퀀타매트릭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 기반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검사 솔루션 ‘dRAST’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 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올해 23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73개 품목, 78개 업체가 현재 및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안에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