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백신 플랫폼을 연구 중인 아이진 주식회사(코스닥, 18549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됨에 따라 장관 명의의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이진은 이후 3년간 기업 홍보 지원과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 심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진 부설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며, 기술혁신 의지 및 활동이 우수한 R&D 역량 보유 기업 연구소로 평가 받았다.현재 아이진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지난 1월 23일(화)부터 1월 26일(금)까지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백신혁신센터는 백신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교육과정을 보다 심화해 면역학과 같은 기초학문에서부터 감염학, 소아 감염학, 역학, 보건 경제 및 정
국내외 제약사를 막론하고 의약품 품절이 계속되고 있다. 일시적인 공급 지연에 장기 품절까지 이어지고 있다. 연초 공급이 풀리는 제품도 있지만 올해 연말에나 구할 수 있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제약, 일성신약, 하나제약, 건일제약, 삼일제약, 한국노바티스, 한국쿄와기린, 한국화이자 등 제약사 전문의약품 원료 수급, 해외 제조원 문제 등은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먼저 한국노바티스 베토틱에스점안액 5ml 제형은 해외에서 생산과 수입이 지연되고 있다. 일시적으로 국내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노바티스는 해당 제품의
애경산업의 2023년 전사 연간 매출은 6,689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을 기록해 2022년 대비 각각 9.6%, 58.7%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매출은 95% 수준, 영업이익은 동년인 2019년을 넘어선 실적이다.화장품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4,176억원, 영업이익은 141.9%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애경산업은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연초부터 국내 대기업 및 제약바이오 회사 간의 '빅딜'들이 성사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투자 혹한기를 맞이했던 제약바이오 업계에 자금력이 풍부한 기업들의 전략적인 투자가 진행되면서 활력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최근 제약바이오 업계는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뿐만 아니라 산업을 뛰어넘는 거래 활동이 잇따라 발생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지난 12일에는 화학·에너지·건설 및 엔지니어링을 주력 분야로 삼고 있는 OCI 그룹이 국내 제약바이오 주요 회사인 한미약품 그룹과 통합을 위한 합의
미국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을 위해 결성된 공공-민간 협의체 '캔서엑스(CancerX)’에 국내 의료 AI기업 엔티엘헬스케어가 멤버로 전격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캔서 문샷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발표한 암 정복 선언이다. 달 착륙 도전에 버금가는 '원 빌리언 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를 쏟아붓는 혁신적인 암 정복 프로젝트다.캔서X는 백악관이 승인한 공식 기구로, 미국 최고 암연구소인 모핏암센터(Moffit cancer center)와 디지털의학학회(Digital M
프리시젼바이오(335810, 대표이사 김한신)의 미국 자회사 나노디텍이 코로나19 진단제품인 ‘Nano-Check COVID-19 Antigen Test’의 미국 정식승인(510(k))을 취득했다. 나노디텍은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지난 ‘21년 12월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으며 ‘23년 3월 FDA가 발표한 긴급사용승인 제품의 전환 계획과 5월 코비드-19 공중보건비상사태(COVID-19 Public Health Emergency, PHE) 종료에 맞춰 제공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허가용 임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하면서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 교수팀(송인애 교수, 약제부 이경화 약사)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의 지원이 있다면 사망률을 4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다.NST란 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로 구성된 팀으로, 영양불균형 환자를 선별하고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영양공급을 시행하여 환자의 영양상태를 호전시키고 입원기간을 단축하며, 합병증 감소를 목표로 하는 제도다. 또한 불필요한 영양액의 공급을 막고 가장 적절한 영양공급 방법을 선택하여 의료
에이비온은 글로벌 단백질 관련 학회 펩톡(Peptalk) 2024에서 호흡기바이러스 치료제 ABN 101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펩톡은 케임브리지 의료기술 연구소(Cambridge HealthTech Institute) 주관으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국제 학회다. 지난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됐다. ABN 101은 건조 분말 형태의 호흡기바이러스 치료제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진 단백질인 인터페론 베타를 기반으로 한다. 입자 크기 중앙값이 2.5마이크로미터로 제조돼 호흡기바이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대한항균요법학회 회장)’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제14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인 김신우 교수는 ‘코로나19 환자들의 급성 후각 또는 미각 상실의 유병률 및 기간(Prevalence and duration of acute loss of smell or taste in covid-19 patients)’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