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의 특허균주인 ‘BGN4’가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비피더스균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피도(238200, 대표이사 신용철·박명수)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2024년도 공동기술개발 사업』 기능성 식품 분야에 “Bifidobacterium bifidum BGN4의 면역기능증진 활성평가”라는 주제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관리, 참여기업 연계 기관들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해당 공
대웅제약이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달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큐텐(Qoo10)’에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론칭 기념 할인 이벤트를 열어, 출시 당일인 2월 16일에 큐텐 건기식 부문 1위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신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 B군 8종 모두 최적 섭취량 함유, 흡수율까지 고려하여 설
셀리드가 완전 자회사 ㈜포베이커에 대한 소규모 흡수합병을 단행하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셀리드(KOSDAQ 299660)는 포베이커와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회사 셀리드는 존속하고, 피합병회사 포베이커는 소멸한다. 합병비율은 1대0이다.이번 합병으로 인해 합병회사(셀리드)가 발행한 신주는 없으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14일이다.셀리드는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코로나19백신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9년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매출액 요건 관련 유예기간이 2023년 말로 만료되며, 올해부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년에 비해 기업공개(IPO) 건수는 줄었지만 전체 투자규모는 반등했으며, 특히 ADC 영역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최근 미 의회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지난 7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한다는 확신이 든다면, 금리 인하 시점은 머지 않을 것(not
1세대 바이오벤처로 비슷한 길을 걸어 온 제약사 2곳의 명암이 최근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한 곳은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리며 코스닥 시총 5위권에 진입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또 다른 한 곳은 주식거래가 정지되며 '상장 폐지' 위기가 턱 밑까지 차올랐기 때문이다.이들 기업은 바로 '알테오젠'과 '파멥신'이다. 두 기업 모두 2008년에 설립돼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증시에 입성했다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창업주가 연구원 출신이라는 것도 비슷하다.하지만 설립된 지 십수 년이 지난 지금, 이들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개원 48주년을 맞이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5일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펼치며 장기근속자 표창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혁신 병원&환자중심병원 구현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전공의 파업으로 주변 대형병원들의 진료 기능 부전으로 현재 중소병원에 환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의료진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현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김상일 병원장은 “현 의료계 어려움을 유연하게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병원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BIO KOREA 2024의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오는 3월 4일(월)부터 등록을 시작한다. BIO KOREA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 및 기관 간 1:1 미팅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공동연구, 시장진출, 기술거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센터를 확장 운영하여 참가 기업에 보다 많은 비즈니스 교류의
셀트리온은 2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 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 영업이익률(OPM) 30%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엔데믹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OPM)은 각각 0.7%, 2%p 개선돼 회사의 굳건한 펀더멘털을 보여줬다. 특히,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성장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전공의 파업으로 의료 대란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70회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산적한 약계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때부터 지속된 품절약 사태와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에 따른 약 배송 우려, 성분명 처방 도입 등 굵직한 이슈에 대해 최광훈 집행부와 약사회 대의원들 간의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다.팜뉴스가 이날 다뤄진 주요 내용들을 현안별로 정리했다.# 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세종병원은 지난 27일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등 재단 주요 관계자들과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분산형 임상시험 기술 등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협력, 임상시험 분야 공동연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