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사람일 수록 암수술 후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른바 ‘비만의 역설’이 암환자에게서도 다시 한 번 밝혀진 셈이다.비만의 역설이란 비만 그 자체가 질환이면서 다른 질환의 원인인 건 분명하지만, 일부 질환에서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뜻에서 붙은 이름이다.관상동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신부전 등에서 수술할 경우 비만인 환자의 예후가 더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다.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환·박정찬 교수, 순환기내과 이승화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를 통해 비만 환자의 암수술 후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9월 1일부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실시한다.◇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함께 오는 9월 9일 미국 FDA 시판허가가 기대되는 ‘롤론티스’ 미국 제품명을 확정하고, 미국 내 영업∙마케팅 인력을 충원하는 등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6월 FDA가 롤론티스 원액 생산을 담당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실사를 진행했으며, 큰 지적 사항 없이 무사히 실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지난 11일 진행한 투자자 대상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했다.또 스펙트럼은 최근 롤론티스의 미국 출시 제품명을 ‘ROLVE
이앤에스헬스케어(대표이사 서경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첨단기술기업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 및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을 지정, 세제 혜택을 주고 육성하는 제도다. 지정 요건은 첨단기술 및 제품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첨단기술제품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20% 이상, 매출 규모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3~5% 이상인 기업이어야 한다.이앤에스헬스케어는 대전연구개발특구 제133호 첨단기술기업으로
"쓸 수 있는 약 다 써봤습니다. 저희 가족은 집을 팔아서라도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정식 승인받아 들여오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담당의에게 들었습니다. 승인을 앞당길 수 있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의 신속 승인 요청에 관한 청원'을 올린 A씨가 팜뉴스와 통화에서 한 말이다. 왜 유방암 신약인 '엔허투(트라스트주맙·데룩스테칸)'를 국내로 최대한 빠르게, 공식 경로로 들여와야 하는지 설명하는 목소리에는 언제 어머니를 잃을지 모른다는 절박한
루닛은 인공지능 기반 유방촬영술(Mammography) 영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Lunit INSIGHT MMG'에 대해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판매허가를 8월 3일(고지일 8월 24일) 허가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품목명 '디지털 유방 촬영 영상 검출 및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이 제품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유방촬영술 영상 내 유방암 존재 여부를 검출하고, 의심 부위의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수치로 표기해 의료진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로, 루닛은 2021년 2월 17일 품목
수그러드는 듯 했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며 사회분위기가 얼어붙고 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발생한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큰 우려를 사고 있는 부분이 국가 건강검진 및 암검진 수검률의 하락이다. 건강검진을 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차일피일 건강검진을 미루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2020, 2021년 국가건강검진 및 암검진의 수검률은 예년에 비해 약 20%나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신장과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혈압, 청력, 시력, 소변 및 혈액 검사 등 기
㈜애스톤사이언스가 자사 주력 약물인 'AST-301'(HER2-ICD 백신) 미국 FDA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DNA 형태(pNGVL3) 암 치료 백신인 'AST-301'의 HER2 저발현 유방암 대상 다국가 임상 2상 프로그램명인 ‘CornerStone-001’은 호주, 대만에 이어 미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애스톤사이언스는 지난 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학술대회에서 HER2 발현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10년 이상 추적 관찰을 한 1상 결과를 발표하며 AST-301 약물 안전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은 STAT3 표적항암제JW2286이 ‘2022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연구개발 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비임상 연구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
이앤에스헬스케어(대표이사 서경훈) 혈액 유방암 고효율 진단 키트 ‘DxMe® BC Kit’ 가 ‘2022 미국임상화학회(AACC 2022)’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2건을 수상했다.이앤에스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2미국임상화학회(AACC 2022)’에 참여해 혈액기반 유방암 체외진단의료기기 '디엑스미비씨키트'(DxMe® BC Kit) 식약처 품목허가를 위해 실시했던 확증 임상 시험 분석 결과를 발표, 미국임상학회에서 수여하는 종양 바이오 마커 및 암 진단 부문 ‘초록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