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정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약분업과 관련, 의료계에 정식 사과를 함으로써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가 26일 재개될 전망이다.이에따라 의약분업시행으로 파행을 치닫던 의료대란이 조만간 정상화될 전망이다.최선정 보건복지부장관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의료계의 행동을 집단이기주의라고 매도하고 환자들을 볼모로 했다고 비난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식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최장관은 의료계 휴폐업은 의약분업시행과정에서 의료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데다 지난 20여년간 누적된 의료제도의 문제점대문에 발생한 사
약사회가 정치권의 임의분업, 분업연기론에 강력 반발해 오늘(26일)부터 각 시도약사회별로 약사면허 자진반납에 착수했다.대한약사회 약권수호투쟁위원회는 25일 밤 8시 제 2차 중앙위원회의를 갖고 정치권 및 정부 일각에서 거론하는 ‘임의분업’, ‘분업연기’, ‘약사법 재개정’ 등의 무책임한 발언들이 약학과 약사직능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약사면허증이 불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에따라 각 시도약사회별로 회원들의 면허증을 자진 제출받아 대약에 접수키로 결정했다.또 대국민 홍보를 위해 시도지부 회관에 사회의 기강과 원칙을 무너뜨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