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석 숙명여대 약대 교수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약사들의 역할이 더이상 약국 안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방 교수는 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 주최)'에서 "고령화는 초국가적 문제를 유발하므로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 전문가 집단이 공동으로 인지하고 협력하여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고령자를 위한 건강과 복지 향상, 의료비용 절감, 관련 산업 발전을 동시에 추진할 방안을 선정하여 육성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그는 약국이 고령인구의
노인 의료의 미래가 병원이 아닌 집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황상섭 서일대 생명화공과 교수(전 한국페링제약 대표)가 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 주최)"에서 "지난 7월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발표를 보면 이제는 집 곳곳과 몸에 웨어러블 센서가 달려 있는 원격 의료 플랫폼 개발로 노인 건강 관리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양말, 깔창은 물론 카페트까지 전부 부착돼서 보행, 균형, 발 문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개념"이라며 "스마트 거울
이동우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교수가 그랜드 제너레이션에 대한 국가와 기업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 주최)'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60년에 우리나라 인구의 43.8%가 65세 이상이 될 것이라 한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 중 절반은 노인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2025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 국가에서 노인 인구가 7%에서 20%로 늘어나는데 프랑스 154년, 미국 94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대 교수가 '그랜드 제너레이션'이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 주최)'에서 "그랜드 제너레이션은 1950~60년대 태어나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분을 사회학적으로 새롭게 정의한 개념"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대한민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1.4%로 예상된다"며 "불황은 이미 시작됐고 소비를 이끌어온 MZ 세대의 지갑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닫혔다. MZ 세대 인구는 점차적으로 줄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오는 2025년에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당면한 사회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진단하는 토론의 장 '2023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2023 Grand Generation Conference)'가 5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례 없이 빠르게 진행 중인 한국의 고령화 속도 속에서 모두가 맞이하게 될 고령기를 새롭게 정의하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방향의 정책, 산업, 지원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축사를 진행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이번
우리나라가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급부상하고 있는 소비층이 있으니 바로 '그랜드 제너레이션'이다. 그랜드 제너레이션(Grand generation)이란 기존 '실버'나 '액티브 시니어'를 대체하는 용어로 정년퇴직 이후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베이비부머(1955년~1974년생) 세대는 대략 1400만명 정도로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 수준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고령층과는 달리 막강한 잠재 구매력과 높은 기대여명을 바탕으로 새로
찌는 듯한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換節期)에는 목이 부어 목소리가 쉬거나 입과 코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인후염 환자들이 늘어나기 마련이다.인후염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고열을 동반한 목감기 또는 코감기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제약은 최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인플루언서 약사 커뮤니티 팜투게더와 함께 목감기약으로써 트로키제의 차별점과 효과를 주제로 하는 '미놀 약사 초청 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경남제약의 '미놀' 브랜드
지난 9일 현대약품이 본사에서 인플루언서 약사 커뮤니티 팜투게더와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 원인과 최신 지견을 제시하고 '유린타민'의 차별 포인트를 공유하는 학술 좌담회(주제: 전립선 비대의 새로운 대안) 개최했다. 2021년 현대약품이 출시한 유린타민캡슐은 배뇨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다.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배뇨 곤란과 잔뇨 및 잔뇨감, 빈뇨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유린타민캡슐은 특히 L-글루탐산, L-알라닌, 글리신 3가지 성분 전립선 치료제로,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배뇨 곤란과 잔뇨 및 잔뇨감,
대원제약이 cGMP 수준의 첨단 스마트 설비를 갖춘 진천공장을 국내 언론에 지난 19일 최초 공개했다. 진천공장은 코대원에스와 코대원포르테, 콜대원과 콜대원키즈시리즈 등 호흡기제품은 물론 트리겔, 포타겔, 뉴베인 등 대원제약 대표 내용액제 대부분을 생산한다.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대원제약은 올해 연매출 5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진천공장은 어떤 모습을 갖추고 있을까. 팜뉴스 취재진이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대원제약은 충북 진천 광혜원농공단지에 총 8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9월 15일 '세계 림프종 인식의 날(World Lymphoma Awareness Day)'을 맞이해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이하 DLBCL: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환자 및 보호자 1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DLBCL 질환 인식 및 치료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DLBCL 질환 인식에 대한 이해 제고 시급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신규로 6000여 명의 림프종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약 40~50%가 DLBCL로 진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암등록통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