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들의 의약품들이 품절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통업계가 분통을 터트리면서 의약사들과 협력, 처방변경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더욱이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은 병의원에는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면서 약국과 유통가에만 품절현상을 빚도록 함으로써 처방만 유지하려는 차별적인 행위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품절현상이 빈번한 특정 다국적제약사에게 공급 정상화를 촉구할 방침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유통업계가 GSK, 한국알콘을 비롯해 다국적제약사들의 품절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화상 투약기, 조제약 택배 배송은 국민적 재앙이다. 상비약처럼 국민 건강 산업을 재벌들의 돈벌이로 전락하게 해서는 안 된다” 대한약사회는 16일 화상 투약기와 조제약 택배와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대약은 “정부는 규제개혁이라는 미명아래 보건의료와 같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할 분야에까지 화상 투약기나 조제약 택배 배송 등 위험한 사안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전국에 2만곳이 넘는 약국과 의원급 의료기관에 취업하는 전문 인력이나 일반인은 안중에 없이 오히려 이들 기관의 수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3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 5월 1일 기업 분할에 따라 기존 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업부문의 손익을 중단영업으로 구분 표시하면서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업 분할 전의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5% 증가한 656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중이며 연결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올라,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157억 원으로 시현했다. 한편, 기업 분할 전의 별도기준으로
FDA가 플로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s) 항생제의 중증 부작용 발생 가능성과 관련한 안전성 서한을 발표해 주의가 요망된다. FDA는 플루오로퀴놀론 항생제와 관련한 안전성 검토를 진행할 결과 투여 시 장애와 영구적인 중증 부작용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특히 이러한 부작용이 힘줄, 근육, 관절, 신경 및 중추신경계에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증 부작용과 관련된 증상들은 힘줄통증, 관절통, 근육통, 마치 바늘로 찌르는 듯한 저린 감각, 착란, 환각 등이다. 이번 안전성 관련 내용들은 지난 11월 FDA 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3일 대웅제약 향남공장에 에콰도르, 몽골, 우간다 등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에게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대웅제약은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용고형제 제조 및 품질관리’, ‘특수 경구제형의 개발’을 주제로 강의했고, cGMP 수준의 대웅제약 의약
일본 제약기업 에자이의 복합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저해제 계열 약물인 '렌비마(Lenvima, lenvatinib mesylate)'에 대해 미 FDA가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렌비마를 혈관생성 저해제 치료 전력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아피니토(Afinitor, everolimus)'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한 것. 렌비마는 지난해 2월 국소 재발성 혹은 전이성, 진행성,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은바 있으며 병용요법으로 사용될 아피니토는 이미 혈관생선 저해제
강동구약사회(분회장 전경준) 여약사위원회(부분회장 신민경, 여약사위원장 고진아)는 지난 12일 분회 회관에서 ‘사랑‧나눔‧행복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신민경 여약사부분회장은 “바쁘신 데도 동쪽 끝까지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모아진 소중한 성금과 매월 5만원씩 기부해 주시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랑을 나누겠다”며 “특히 올해는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소박하지만 뜻 깊은 자선바자회를 통해 더 큰 사랑을 나누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경준 분회장은 “자선다과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아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2016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왔다. 금년도 관리자 연수교육은 지난해 8월에 구성된 병원약사 인력개선 TF 활동, 전문약사 인력 양성, 2016년도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 등을 중심으로 한 병
ISH서울 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철호)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13일 서울 만복림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는 ‘세계고혈압학회 서울 2016(ISH Seoul 2016 /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Seoul 201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철호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종진 사무총장 및 조직위원들과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고혈압학회는 2년에 한번씩 전세계 국가를 순회하며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진행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뷰잉 행사에 참가하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조아제약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ILOVEUNITED 하노이’ 팬뷰잉 행사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부문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했다.조아제약은 5m x 4m 크기의 부스를 마련하고 페널티킥 게임 등 소비자 참여 이벤트와 선수 친필 사인 맨유 유니폼, 축구공, 조아바이톤 터치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 럭키타임 이벤트를 진행했다.또한 맨유 선수인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