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앞서 매출 상위 대형 제약사들이 발 빠르게 우량 성적을 공개하면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아 제약업계 실적 전반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 놨다.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본 결과, 기대치에 못 미치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 제약바이오기업 3곳 중 1곳은 전년 대비 매출이 줄었고 절반이 넘는 제약기업들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바이오 중심의 하위권 제약사 대다수는 이익 난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내림세’였다.18일 팜뉴스는 2020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새로운 경구용 건선치료제 ‘스킬라렌스 장용정®(성분명:디메틸푸마르산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스킬라렌스 장용정은 전신치료 및 광선치료를 대상으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건선 환자들의 치료제로 국내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건선은 피부의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병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계가 관여하는 만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환자의 80% 이상은 분명한 경계선을 보이는 판상건선으로 초기에는 바르는 국소제제로 치료하나 조절이 되지 않으면 먹는 약으
김정훈 대표(넥스모스)최근 제약 바이오 산업은 신약 개발과 더불어 혁신적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그 적용 분야를 크게 확장하고 있으며, 자사만의 특별한 플랫폼 기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이런 가운데 DNA 압타머를 이용한 항산화 물질의 안정화를 통해 효능을 극대화하는 넥스모스의 ‘Aptamin ®’ 기술이 화제다.DNA 압타머를 이용, 항산화 물질을 안정화하는 기술이 새로운 항산화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약업계를 비롯해 뷰티 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넥스
신풍제약이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날 정규시간 장 마감 이후 임상 시험 소식이 나왔다.이에 따른 호재로 신풍제약의 주가는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상한가(10%)인 22,100원을 기록해 익일 주가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도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2상 시험 승인을 받은 날 25% 상승한 바 있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정의
지난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남녀직원 간 1인당 연봉 격차는 약 2천만 원 수준으로, 2018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녀 고용비율도 남성 직원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았고 기업별 평균 여성 임원 수는 2명으로 남녀 불균형 고용이 여전했다. 남성 우월 고용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다.13일 팜뉴스는 지난해 10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상장 제약사 39곳(지주사 제외)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직원의 성별 고용비율과 임금을 심층 분석했다. 통상적으로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1인당 연평균 급여는 급여 총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기존 케펜텍에 ‘냉감’을 더한 ‘케펜텍 쿨(COOL)’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난해 말 출시한 ‘핫(HOT)’ 타입에 이은 ‘케펜텍’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케펜텍 쿨'은 기존 '케펜텍 플라스타' 및 ‘케펜텍 핫’ 제품의 성분과 동일하게 케토프로펜 30mg을 함유한 붙이는 파스형 관절염 치료제로서, 시원한 냉찜질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성분을 추가로 함유하여 급성 염증과 관절염이 발생한 통증부위를 시원하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이번 ‘케펜텍 쿨’도 기존 ‘케펜텍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오는 15일까지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에 따른 개별 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격타를 맞은 기업과 실적 개선 기업에 따라 주가 변동 폭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제약·바이오주는 코로나19 이태원 집단감염에 따른 파장에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오는 13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MSCI 지수 정기변경에 따라 편입종목인 메디톡스가 나가고 셀트리온제약의 진입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어 향후 외국인의 옥석 가르기도 주목된다. ≫
지난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떠안은 외상값 규모가 연간 매출에서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외부로부터 받지 못한 돈을 회수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대략 4개월 정도 소요됐다. 특히 매출 2천억 원 미만의 중소제약사는 외상값을 받기까지 평균 6개월이 걸렸다. 돈줄이 막히니 수익성 부진까지 겹쳤다. 중소제약사 10곳 중 6곳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급감하거나 적자였다.최근 들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려스럽다. 여기에 R&D 투자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약사들의 차입금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유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영업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기대 이상의 1분기 성적표를 받아낸 것인데, 코로나19 사태에 당뇨·고혈압약 등이 장기처방이 이뤄지면서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상승 분위기는 2분기에도 이어지겠지만 코로나19 파장이 2분기에 반영될 경우 전체적인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분기 영업 외 부분에서 손실이 많이 늘어난 까닭에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은 대폭 줄어들었다. 영업실적 선방에 안도하기에
글로벌 제약사 먼디파마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원인이 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대해 베타딘 제품군의 효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아시아 및 유럽, 미국 지역 내 전문가들과 협력해 생물안전 3등급(BSL3,Biological Safety Level-3)의 실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결과는 5월 중 싱가포르에서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포비돈 요오드는 앞서 기존의 여러 임상연
함소아제약(대표 최재국)은 성인 대상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건강더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함소아제약 '건강더함'은 건강즙 신제품 5종을 선보이며 출시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의학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함소아제약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헬스케어 브랜드를 론칭하고 소아·청소년에서 일반 성인으로 고객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신규 론칭한 브랜드 '건강더함'은 20여년간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함소아의 한의학 기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공정 노하우를 담아 낼 계획이다.건강더함은 첫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휴온스글로벌은 지난달 30일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의약품평가센터(CDE)가 ‘휴톡스’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월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은 중국 임상 3상을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으로 중국 현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