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안태범·유달라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파킨슨병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병의 진행 단계까지 분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지능·인터랙션연구센터 정다운·문경률 박사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SCI급 저널인 NPJ DIGITAL MEDICINE(분야 상위 1%, 영향력지수 IF 12.4)에 게재됐다.파킨슨병은 지금까지 환자의 증상 관찰, 병력 청취, 약물 반응 평가 등을 통해 진단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으나, 이 과정에는 평가자의 주관이
신테카바이오(대표이사 정종선)는 ‘2025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신규 선정되어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지난 29일 열린 ‘2025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대전광역시 기업지원국장, 그리고 신규 선정된 13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신테카바이오는 기업 소개와 향후 IP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해외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가 바이오코리아 2025에 참석해 네가지 핵심 사업 영역을 포스터로 소개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신약, 항암제,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라는 네가지 핵심 사업 영역을 포스터로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7일 GSK와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 14
경희대학교는 2025년 4월 28일 자로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를 의무부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우정택 신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경영정책실장을 지냈으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도 역임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을 맡고 있다.학술단체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아세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한국의과대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경북 의성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팜젠사이언스가 만들고 판매하는 지속성 비타민C 제품인 ‘비타잉’과 ‘파워풀엑스 리커버리 크림’ 등으로, 2000여만원 상당이다.비타잉은 하루 1알로 최대 10시간 비타민C를 지속 방출하여 공복에도 속쓰림 없이 지친 하루에 활력을 채우는 지속성 비타민C 제품이다. 해당 물품들은 지역사회 복구 활동과 산불 진압 작업에 참여한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대한의공협회(회장 이동훈)와 함께 의공학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월 2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공학 기술의 진흥과 경쟁력 제고, 그리고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디지털·AI 의료기기를 포함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력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안 마련 및 건의 △국내외 의료기관에 대한 의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K바이오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인 브이에스팜텍, 에이비온, 카리스바이오, 하이 등 4개사를 포함한 한국 기업이 우수 기술과 성과를 홍보에 나선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콘퍼런스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바이오USA는 미국 보스턴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6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보산진은 한국 제약바이오 기
식도암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이 기존 수술법 대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입증됐다.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이준희, 구병모, 위장관외과 장유진 교수팀은 단일공 로봇 식도수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기존 다개공 로봇수술 및 흉강경 수술과 비교한 연구 결과를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Cancers’ 최근호에 발표했다.식도암은 다양한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20% 미만에 그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식도암 수술은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 연구팀은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는 플랫폼 개발의 기획, 개발, 품질을 총괄하는 PVaaS 본부를 이끌 새로운 책임자로 김상효 전 삼성전자 개발 전문가이자 스타트업 CTO 출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김상효 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IT 전문가 집단으로 꼽히는 삼성SW멤버십 출신으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11년간 재직하며 소프트웨어 완제품 개발 전 과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황금기 동안, 갤럭시 및 노트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시스템과 성능을 포함한 전 과정
삼진제약(대표이사 조규석, 최지현)은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노바티스와 에스씨엠생명과학에서 각각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팀을 이끌었던 ‘이서종 이사를 ‘BD(Business Development)’ 담당 임원으로 영입하였다고 밝혔다.신임 이서종 이사는 라이선스 인·아웃, 파트너사 관리(Alliance Management), 기술이전 전략 수립 및 실행, 신규 파이프라인 검토 및 분석 등 사업개발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과 제품에 대한 통찰력 및 실행력에서 탁월한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