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전옥신)는 지난 18일 인천광역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23명의 학생에게 2025년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인천경찰청 추천 4명, 인천소방본부 추천 4명, 인천시교육청 추천 8명, 미추홀구분회 추천 1명, 남동구분회 추천 1명, 부평구분회 추천 1명, 가천대 약학대학 2명, 연세대 약학대학 2명 등 총 23명이다.이 자리에서 윤종배 회장은 "학업과 진로를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전옥신 부회장은 "
이향란 연제구약사회장은 지난 19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스포츠약국을 방문해, 운영 약사로 봉사 중인 분회원 김정현 약사(연제구 여약사이사)를 격려했다.이 회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약사와 보조 인력을 위해 직접 준비한 과일 간식과 허브차를 전달하며 "선수들의 건강과 도핑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또한 "최근 선수뿐 아니라 학생선수 보호자들이 약국에서 도핑 예방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며 "약국에서도 올바른 상담과 안내가 이루어질 수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지난 17일, 대한아동학대피해방지협회(대표이사 공혜정)와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동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상비약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약사회의 전문성과 협회의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위기 아동·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양 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 관리 및 의료 지원 연계 ▲약사 대상 아동 보호 인식 개선 교육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안전망 구축
대한약사회가 위장약(소화기관용 의약품)의 과다 처방과 약품비 급증 문제에 대해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약사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국회에서 제기된 위장약 과다 처방 문제를 엄중히 인식한다"며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바람직한 처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관행적 위장약 처방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백종헌 의원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 처방의 60% 이상에서 위장약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약사회는 "이 같은 사실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17일 약사법의 근본 취지를 훼손한 복지부장관의 국정감사 발언을 강력 규탄하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성 명 서“약사법의 근본 취지를 훼손한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정감사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법적 해명과 시정조치를 촉구한다”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약사 관련 발언은 약사법의 명문 규정과 입법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국민의 안전과 법치 행정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다.서울특별시약사회는 이번 사안을 결코 좌
지난해 강승규 의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자부에 요구한 서면질의가 최근 국회에서 열린 보툴리눔 톡신 관련 토론회를 계기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의원실 질의는 고시 절차에서 제약·바이오업계 의견 수렴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를 지적했다.당시 산자부는 내부 공문을 통해 업계 의견을 청취했음을 확인했지만, 구체적 자료나 개별 기업 의견에 대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업계는 고시 개정 과정에서 공청회 횟수, 설문 내용, 참여 기업, 상호 피드백 등 체계적 의사소통 근거가 부족했다고 보고 있다.보툴리
이재명 정부가 2026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첨단 바이오를 국가 최상위 전략기술로 지정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산업 전반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번 예산안이 과거의 연구 생태계 위축을 극복하고, 혁신을 중심으로 한 ‘진짜 성장’의 길을 열기 위한 국정 철학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정부는 인공지능(AI) 융합(AX)을 가속화해 바이오 연구의 고비용·고위험 구조를 혁신하고, 정체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기술 중심 성장을 목표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2024년 1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조직 규모가 급격히 확대됐으나, 인력 정착과 운영 체계는 여전히 불안정해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본부 직원 수는 2023년 34명에서 2025년 현재 146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그러나 2024년 한 해 전체 퇴사율은 27%, 입사 1년 내 퇴사율은 32%로, 공공기관 지정 이후에도 높은 이직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4년 신규 입사자 93명 중
의약품 품절·공급 중단 보고 의무 합의서를 작성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어 유명무실하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 정부가 법제화를 포함해 강제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는 국회 요청이다.17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요즘 의약품 품절, 공급 중단 보고 의무에도 불구하고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한 의원은 "2021년까지 급여가 적용된 의약품 2만 개 중 품절 또는 공급 중단이 되더라도 사실상 제약사가 공단에 보고할 의무가 없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약사들이 예측 가능하도록 약가 사후관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17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 중인 건보공단·심평원 국정감사에서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국장은 이같이 답했다.한 의원은 "제약기업 활동을 위해선 예측 가능성이 중요하다. 약가 사후관리 제도를 보면 이 시기가 다 다르다"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은 9월에 한다고 하지만 실거래 조사 약가인하는 통상 연초 1~2월에 하며, 급여적정성 재평가는 연말, 사용범위 확대 사전 약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