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외부 인자에 대해 방어하는 현상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외부 인자는 세균,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성 미생물 등을 포함한다. 만약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는 것은 물론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자가면역질환은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 몸을 지켜야 할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여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는 붉은 반점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자반증'이 있다.자반증은 피부에 면역체계 이상으로 혈소판이 감소해
메테오바이오텍(이충원 대표)이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주관책임자 박종찬 교수, 공동연구자 김인기 교수, 공동연구자 박별리 교수), 서울대 수의과대학(공동책임자 강경선 교수)와 ‘오가노이드 기반 뇌질환 모델 다중분석 파이프라인 개발’ 연구주제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과학 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뇌과학 분야 국내 우수 연구진들 기초연구역량을 토대로 산업계, 의료계 등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선도융합기술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국내 뇌과학 연구 성과가 기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인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전립선건강 개별인정형원료 ‘사군자추출분말’이 말레이시아 특허청으로부터 원천기술 특허를 취득했다.이번 특허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사군자 추출물을 함유하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다.국내, 유럽(5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말레이시아 특허까지 취득하면서 원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향후 추가로 글로벌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권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사군자추출분말’은 지난 2017년부터 충남대학교와 공동
팬젠은 빈혈치료제 '팬포틴'(Panpotin 2000IU, 4000IU: Epoetin-alfa biosimilar to EPREX)에 대해 만성 신부전 환자 빈혈치료제를 적응증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품목허가를 5월 18일 획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허가 기간은 2023년 5월 18일부터 2028년 5월 18일까지 5년이다.회사는 " 결정일(5월 18일)과 사실발생(확인일 8월 14일)일 차이는 사우디식약청 온라인시스템에 제조자(팬젠) 부분이 미기재돼 시스템에 제조 자부분을 업데이트하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 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 ‘의약연구소’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 근간인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대웅제약은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 등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핵심보유기술·연구인력·연구환경 항목 등에서 자가진단 및 분야별 전문가들 3단계 심사 결과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향후 3년간 유효하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선정 우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특허 등록 결정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된 특허권은 재개통 치료를 받는 뇌졸중 환자에서 장애를 줄이는 넬로넴다즈 유도체 용도와 제형에 관한 것이다.지엔티파마에 따르면 과학정보통신부 등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NMDA 수용체를 억제하는 동시에 활성산소를 제거해 뇌졸중 후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방지하는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넬로넴다즈 안전성은 미국과 중국에서 정상인 165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식품안전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세니젠(대표이사 박정웅)이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식품안전 분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3일 회사 측에 따르면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 중심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특허 51건을 확보했으며, 이 중 특허 기술 41건을 접목시켜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과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등 분자진단 제품군을 포함한 다양한 진단 제품을 개발했다. 또 살균 관련 특허 10건을 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임병권)가 감염병 검체를 전문으로 수집·분양하는 글로벌감염병연구자원은행(이하 ‘검체자원은행’)을 개설했다.검체자원은행은 신변종 감염병 및 포스트 코로나 신속 대응을 위해 기초 연구 및 민간 보건의료산업에 필요한 국내·외 감염병환자 등 검체를 생명윤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확보하고 신속하게 분양·지원할 수 있는 인체유래물은행으로 허가(2023.7.24.) 받았고, 검체자원은행 개설 및 허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바이러스 연구자원센터 지원’과제를 통해 수행됐다.검체자원은행에서 수
신약 및 백신 개발 전문기업 아이진(주)은 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도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아이진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으로 향후 3년 간 기업 홍보 지원과 함께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향후 3년간 유효하다.이번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은 발표 심사 평가(4월 3일)와 현장 실사 평가(4월 26일)에 이어 종합심사까지 다단계 엄정한 평가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레코르다티 코리아가 세계 캐슬만병 날을 맞아 환자 인식과 진단을 높이기 위한 작은 성을 쌓았다.지난 23일 레코르다티 코리아(아시아 대표 이연재)는 '세계 캐슬만병의 날'을 맞아 사내에에서 '72.3cm 성 쌓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다발성 캐슬만병은 두 개 이상의 림프절 부위에 비정상적인 림프 증식이 존재하는 진행성 질환으로, 전신적 염증반응을 나타낸다. 다발성 캐슬만병 중에서도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iMCD은 주로 발열, 야간 발한증, 피로, 체중 감소, 부종, 빈혈, 림프절비대, 신부전, 간/비장 비대 등의 증상이 일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