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통해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발사르틴/사쿠비트릴)가 심부전 환자 신기능에 긍정적 혜택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5일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달 8월 25~28일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회의(ESC Congress 2023)에서 엔트레스토의 신장 관련한 혜택을 확인한 PARAGLIIDE-HF와 PARAGON-HF의 추가적인 통합 분석 연구 결과가 이같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PARAGLIDE-HF 와 PARAGON-HF는 다기관,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 대조 연구로, 좌심실 박출률이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과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기 위해 4일 RPT 연구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미국 상업화에 성공한 혁신 신약 개발사와 글로벌 수준 방사선의학 전문 연구기관이 만나 미국과 아시아를 공략해 RPT 핵심 원료인 악티늄-225(Ac-225)을 활용한 신약 연구, 임상개발 및 악티늄-225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경희, 박남조)는 지난 29일 천주교 수원교구 제1대리구청을 방문하여 남수단 선교지에서 사용할 의약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염제 구충제, 지사제, 유산균 등 9천여만원 상당이다.박영달 회장은“열악한 환경에 처한 남수단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그들에게 닿아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국내외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계층을 대상으로 계속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
글로벌 신약개발의 선순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규제 해소와 임상 지원 확대 등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한정애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과 함께 오는 9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4차 포럼을 개최한다.‘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 신약개발 육성 정책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참여 단체별 순환 주관 원칙에 따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며, 산‧학‧연‧관‧정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프로그램은 ▲기술
중헌제약은 이태석재단, 함께나누는세상과 함께 최근 남수단 국립병원에 5억 원 상당의 전문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달 전 우크라이나 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중헌제약이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십 년 전부터 후원을 하고 있는 이태석재단과의 인연 때문이다.이번 의약품 전달도 남수단에서 규모가 가장큰 Juba Teaching Hospital에서 이태석재단에 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왔고 중헌제약이 동참해 추진됐다.전달식에 참석한 중헌제약 구진성 전무는 "제임스 와니 이가 남수단 부통령을 비롯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듀셀바이오)는 ‘2023년도 제1차 세포기반 인공혈액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인공혈액 제조공정 플랫폼 구축_세포기반 인공혈액(혈소판) 대량생산 공정 기술 고도화’ 신규 과제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연구개발비 약 5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참여한다.해당 사업은 국가 재난 대비 혈액 수급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세포기반 인공혈액(적혈구 및 혈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무좀이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여름 내내 무좀 때문에 고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불편함에서 그치지 않는다. 증상이 심해지면 발톱까지 감염돼 ‘발톱무좀’이라는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발톱무좀은 곰팡이균인 피부사상균이 발톱에 침투해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발톱이 갈라지고 두꺼워지거나 누런 또는 하얀 변색이나 변형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문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운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를 계속 방치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환자가 증가하는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가 적고 염분 섭취가 많게 되면 소변의 칼슘과 인산염 혈증 요산 농도가 증가해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아침 저녁 추운 날씨로 인해 수분 섭취가 줄고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땀 배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감소돼 소변이 농축되면 요로결석이 쉽게 생성되는 것이다.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돼 요로계에 결석이 생성되어 소변 흐름에 장애를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생성부위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 결석 등이 있다.염분 함량이
누구에게나 어렸을 때 몸이 아파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러하다. 아주 오래 전 필자가 초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었다. 어느 날 친한 동네 친구들과 내기를 걸고 달리기 시합을 하게 되었다. 유달리 승부욕이 강했던 나는 그 내기에서 꼭 이기고 싶었기에 한참 속력을 내며 길거리를 뛰어가고 있었다.그런데 어느 길모퉁이에선가 어떤 아이가 갑자기 뛰어나오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렇게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아이를 피하지 못하였고, 나보다도 작았던 그 아이 이마에 그만 내 코를 세게 부딪치고 말았다.이 충돌로 인해 코뼈에 문
남성 비뇨기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은 겨울철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고 알려졌지만 여름철에도 조심해야 한다. 더위에 맥주 같은 차가운 음료를 즐기고, 에어컨을 틀고 지내는 생활습관이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방광 아래에 위치한 전립선은 남성의 소변과 정액이 지나가는 통로로 정상적인 전립선은 밤톨정도 크기인 15~20ml이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요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소변 볼 때와 정액 배출 시 불편함이 생긴다.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남성 호르몬, 환경, 식생활 등 다양하지만 노화가 주요 원인으로, 중년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