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의약품 분류는 EU법령에 따라 이루어지지만 각국별로 세부적인 분류 및 관련 규정이 다를 뿐만 아니라 각국에 따라 의료 환경 및 의약품 유통, 가격결정, 셀프 메디케이션 정책, OTC전환 등에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OTC 시장 규모로는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연방, 이탈리아 순이지만, 러시아,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등 동유럽 국가들이 전체 제약시장에서의 OTC 비중이 크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체 유럽의 비처방약 제약 시장은 작년 306억 5천2백만 유로 규모(소비자가 기준)로 전체 제약
기획·특집
정은선
2008.09.30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