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 New Orleans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제69회 과학세션에서는 당뇨병 관련 최신 연구결과들이 발표됐다. 이미 시판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및 곧 신약신청을 앞둔 제품들 또는 유망신약들의 연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것은 2년 전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이 제기됐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Avandia의 심혈관계 장기연구의 최종 결과였다. 또한 제2형 당뇨병 환자 혈당 관리에 있어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는 연구들도 발표됐다. 아울러 A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Orlando에서는 3만 명의 암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Personalizing Cancer Care'를 주제로 미국 임상암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의 제45회 연례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암 예방, 치료 및 케어에 대한 4천 개 이상의 초록이 발표된 가운데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들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다양한 유형 암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았는데 학술대회의 주제와 일맥상
< 中外製藥 > 실제적인 신약 풍부한 中外製藥 中外製藥은 의료용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7년 매출은 3,448억 엔이었으며, 전 세계 의료용의약품 매출 랭킹에서는 40위를 차지한 의약품 메이커이다. 36위의 田邊三菱製藥보다 하위에 있지만 53위의 大日本住友製藥이나 55위의 鹽野義製藥 보다 상위권이다. 같은 해 해외매출은 364억 엔으로 그 비율은 10.6%였으며 연구개발비는 542억 엔이었다. 동사의 주력제품은 에포진 548억 엔, 노이트로딘 392억 엔, 타미플루 387억 엔 등이 있으며 에포진은 기린파마의 네스프와 경쟁관계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시작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대륙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염력만 높고 감염 증상 강도는 약하다는 진단이 유력한 가운데 겨울이 시작되는 남반구 및 올 가을 북반구에 더욱 강력해진 버전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 등 각국 보건당국들도 심각한 상황으로 더욱 발전될 것을 대비하면서 예방백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단 이번 바이러스는 인간, 돼지, 조류의 바이러스가
에자이에 이어 2번째 규모 大塚製藥의 전체 2007년 매출은 9,285억 엔으로 이미 1조 엔에 근접했다. 그 가운데 의료 관련 매출은 6,402억 엔으로 전 세계 2007년 의료용의약품 매출 랭킹에서는 26위를 기록했다. 에자이는 24위에 올라있다. 일본에서는 武田藥品, 아스텔라스제약, 第一三共, 에자이를 4대 대기업으로 칭하는데 원래 5대 기업에 大塚製藥이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大塚製藥의 매출 6,402억 엔에는 연결자회사로서 의약품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大鵬藥品의 의료용의약품 매출 1
< 田邊三菱 제약> 국제적 신약개발기업 도약 목표 田邊三菱製藥의 2007년 전 세계에서 의약품 매출 랭킹은 36위, 매출액은 4,094억 엔이었다. 그 중 해외 매출은 373억 엔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9.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서의 활동이 중심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개발비는 723억 엔이었다. 동사의 주력 5품목을 매출액 기준(2007년 연간매출)으로 살펴보면 레미케이드(286억 엔), 래디컷(279억 엔), 안플라그(176억 엔), 백신(169억 엔), 우루소(166억 엔) 등이다. 매출이 신장한 것은
아스텔라스제약은 생활습관병(특히 순환기)을 향후 중점 영역으로 설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고, 에자이는 현재와 같이 앞으로도 동 질환을 중점영역으로 하지 않을 것을 공통으로 하고 있다. 즉, 양사 모두 非생활습관병을 개발 타깃으로 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하다. 임박한 주력제품의 특허만료 아스텔라스가 기록한 2007년 전 세계에서의 의약품 매출 랭킹은 20위로 매출액은 9,726억 엔이었다. 동사는 해외 마케팅 전개를 통해 프로그라프, 하루날 등의 2제품을 국제적인 대형 제품으로 육성했다. 프로그라프의 전 세계 매
1995년에서 2005년 사이 미국 제약 영업 인력은 약 3만5천 명에서 10만 명으로 늘어나 의사 8명당 1명꼴이 됐었고 이러한 인력 증가는 제약 매출 증가로 연결됐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게 되어 의사들은 피곤하다고 느끼면서 영업사원들의 접근을 차단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한 헬스케어 시장 연구회사가 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17%가 어느 때고 영업사원과 만나는 것을 거절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미국의회는 제약사들이 의사들에 제공하는 선물 등을 공개토록 하는 의약품관련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제약사 측면
2002년 로슈의 일본 中外製藥 인수를 시작으로 아스텔라스제약, 第一三共, 大日本住友製藥의 설립을 거쳐 田邊三菱製藥, 2008년 10월 協和發酵기린의 탄생 등이 이어지면서 일본 의약품산업의 재편이 계속되고 있다. 2007년 말부터 현재까지 武田藥品에 의한 밀레니엄 및 암젠 일본법인의 인수, 第一三共의 암젠 抗RANKL항체 ‘데노수맙’ 취득, 랜박시의 인수, 에자이에 의한 몰포텍과 MGI파마의 인수 및 대기업 4개사에 의한 일련의 해외기업 인수 등이 이어졌다. 로컬기업에 의한 해외기업의 인수는 앞으로의 성장분야인 암 전문영역의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