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0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에서 선발된 3개사(㈜하이셀텍, ㈜이모티브, 디보㈜)와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웅제약과 경상남도는 지역 내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운영사업 일환으로, 바이오 신약 및 의약품, 특화 제제, 플랫폼 기술,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상의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지난 7월 개최했다. 그 결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아동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이모티브 ▲3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인 ADHD는 주의력이 부족해지면서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게 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 나이에만 ADHD를 주로 앓고, 성인이 되어서는 증상이 자연스레 사라지거나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져 학업 및 직장생활 등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한 적절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ADHD의 증상 중 자신의 행동과 충동
GC녹십자가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텍 스페라젠(Speragen)과 함께 미국 FDA가 참석하는 '외부 주도 환자 맞춤형 약물 개발(EL-PFDD, Externally-Led Patient-Focused Drug Development)' 회의에 공동 후원사로 참여,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가이던스를 정립하기 위한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7월 희귀난치성질환(SSADHD)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해당 질환 치료제가 없어 발작 증상 완화를 위한 항경련제 처방 등만 이뤄지고 있으며, 양사는
비스토스(대표 이후정)가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전략과 비전을 밝혔다.비스토스는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환자감시장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비스토스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특허들은 제품 양산에 핵심기술로 기술 효용성이 높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매출 중 90%를 전세계 120여ㅡ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특히 비스토스는 기존 주력제품에 IoT 기술을
최근 들어 드라마 소재나 대중적인 이야깃거리로 틱증상, 틱장애를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같이 과거와 비교했을 때, 해당 질환과 증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틱장애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도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그렇기 때문에 본인이나 자녀가 눈을 반복적으로 깜빡이거나 지속적으로 헛기침을 내는 등의 버릇같은 특정한 틱증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병명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틱장애의 경우, 치료에 앞서 초기에 자신이 질환을 제대로 이해를 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나노기술이란 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를 다루는 기술이다. 나노미터는 십억 분의 1 미터, 또는 1 밀리미터의 백만분의 1이다. 대략 100 나노미터 전후, 또는 그보다 작은 입자를 나노입자라고 한다. 나노입자로 된 제형의 약물이 나노약물이다.사람의 세포를 구성하는 성분들인 단백질, 지질, DNA, 탄수화물의 크기가 모두 나노미터 범위에 있다. 참고로, 바이러스는 종류에 따라 수 나노미터에서 수백 나노미터의 범위에 있고, 인체의 세포의 크기는 100 마이크로미터 (1 마이크로미터는 백만분의 1 미터), 초미세먼지의 크기는 10 마이크로미
KT가 디지털치료제(DTx)와 전자약 분야의 전문 제약사를 꿈꾼다는 업계 목소리가 파다하다. 실제로 KT는 수개월 전부터 관련 사업 분야에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왔다. 업계에서는 KT의 DTx와 전자약의 타겟이 향후 만성질환과 정신질환으로 향할 경우 KT가 디지털 전문 제약사의 기틀을 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들린다.팜뉴스는 지난 8일 “한미약품은 왜? 디지털 치료제 파트너로 ‘KT’를 선택했을까” 제하의 보도를 통해 한미와 KT의 만남이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미의 신약 개발 노하우와
한미약품(이하 한미)이 디지털치료제(DTx)와 전자약 사업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KT와의 합작투자를 통해 DTx와 전자약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 투자의 ‘숨은 배경’을 향해 제약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굴지의 통신사와 제약사의 만남이라는 이유에서다.팜뉴스는 지난해 3월 17일 “블루오션인데...대형 제약사 깜깜 무소식” 제하의 보도를 통해 대형 제약사들이 하루빨리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학계의 목소리를 전했다. GSK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관련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공격적으로 스타트업 인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대만 ‘오리엔트파마(Orient Pharmaceuticals)’와 소아용 ADHD 치료제 '메티듀어(Methydur, 가칭)’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메티듀어’는 대만에서 4건의 탐색임상 4건과 환자 113명 대상 임상3상을 통해 지난 2018년 시판 허가 승인을 받은 소아용 ADHD 치료제로, 해당 제품은 ‘오라듀어(oradur)’ 기술을 접목해 CNS 계열 약물 부작용을 줄이고 약물 오남용 위험성도 개선했다. ‘오라듀어’ 기술은 캡슐 내 젤 형태
최근 태국이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내에서도 재배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심지어 정부가 직접 나서 대마 묘목 100만 그루를 일반 가정에 무료로 나눠주는 등 대마 재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태국 정부는 대마 산업 육성을 통해 의료용 대마 시장과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다.사실 대마는 인류 역사에 있어 가장 오래전부터 활용돼 온 약제로 기원전 3000년 전부터 대마초를 활용했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다. 다만 20세기 들어 의료용보다는 오락용 목적의 대마 활용이 늘어나며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