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300정 이상의 덕용포장 의약품에 대한 품질확보를 위해 품질에 의심이 가는 덕용포장 의약품의 신고를 받기로 했다.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는 이번 한화제약의 리비알정의 함량부족 사건을 계기로 의약품 안전성 확보 의무에 소홀한 일부 제약사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대약은 회원들의 신고를 바탕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덕용포장 의약품의 품질불량 사례를 조사하고 문제 품목에 대해 해당 제약사의 책임을 묻고 취합된 자료를 통해 의약품 소포장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업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
대한약사회가 일부약국의 연말정산용 의료비 영수증 발급 및 관리에 허위 기재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났다며 시도약사회에 2003년도 연말정산부터 약국 영수증 발급 및 관리업무에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약은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국세청이 약국 등을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의료비 부당공제 의심자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영수증을 제출받았다며 국세청이 영수증 발급과 특히 관리업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왔다고 밝혔다. 영수증 발급 및 관리에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안은 인적사항을 날인한 영수증을 비치·백지 교부하거나 영수증 발급자
“오는 10월 10일 부활하는 ‘약의 날’은 국민들에게 국산의약품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고 정부에 제약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BT산업의 주인공이 제약이라는 점을 각인시키는데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는 약의 날 행사에 대해 이같이 강조하고 의약품 개발에서 소비자 손에 이르는 전과정에 참여하는 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 청장은 ‘약의 날’ 행사 일정이 임박했으나 준비부족과 홍보 미비 및 경기침체 등 각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여약사회 회담에서 언급한 '성분명 처방제 실현 약속 발언'은 잘 몰라서 한말이라고 해명했다.김화중 장관은 지난달 31일 제 237회 국회 임시회에 참가해 성분명 처방제 실현 발언은 잘 몰라서 한말이며 상황파악을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날 민주당 심재철 의원은 김 장관에게 최근 여약사회 회원들과의 자리에서 성분명 처방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한적이 있느냐면서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김 장관은 성분명 처방제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만큼 결국 대체조제로 이어져 실시될 것임이 확실해 그렇게 대답을 했다고 밝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연간 2천5백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박카스 에프, 판피린 에프 등 일반 의약품이 동네 구멍가게나 식품점 등에서 무자격자들에 의해 마구잡이로 판매되고 있음을 중시, 약사감시를 통해 특별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식약청의 이같은 특별 약사감시계획은 오래전부터 약사회 등 관련단체로부터 건의를 받아왔으나 단속인력 부족 등으로 소홀한 틈을 타 무방비 상태로 방치됐는데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과 국민 건강보호차원에서 대대적인 단속계획을 수립, 일반의약품의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의지에 비롯된 것이다.약사법 제 35조제1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오는 7월 1일 의약분업 시행을 앞두고 제약사의 신속한 처방약 공급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이희구 도매협회장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사 이익만을 위해 처방약공급을 지연하는 제약사에 대해 추후 약사회와 공조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이희구회장은 『지난 22일 35개 제약사와 처방약 공급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지만 아직까지 미진한 부분이 많다』며 『제약사가 처방약 공급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이회장은 『제약사와 도매상은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의약분업에 따른 처방약 공급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전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