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9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된 히알루로니다제 주사제 ‘테르가제 주’를 공식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히알루로니다제는 조직 사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다. 기존 시판 제품은 소나 양의 장기에서 추출 및 정제하여 제조되었으나, 순도가 낮고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반면, ‘테르가제주’는 국내 최초로 인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동물 유래 대비 높은 순도와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성수 교수팀(박성수 교수, 석박사통합과정 이인혁)이 위식도 역류(혹은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항역류 수술(Laparoscopic Nissen Fundoplication, LNF) 후 증상 호전 및 예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객관적 지표를 제시했다.기존에는 식도 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수술의 필요성 여부만 판단하고, 수술 후 증상 호전 확률과 호전 정도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술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객관적 수치를 기반으로 수술의 효과와 호전 정도를 예상할 수 있게 됐다. 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메디컬코리아 2025(Medical Korea 2025)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국내 참여기관을 이달 12일(수)부터 3월 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메디컬코리아 2025(Medical Korea 2025) - 제15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의 연계 행사로, 외국인환자 신규 유치채널 발굴 및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의료기관과 보건산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3월 20일(목)부터 21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사용되는 조영제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이영흔 교수 연구팀(영상의학과 이영흔, 김채리,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은 MRI 검사 시 대조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가돌리늄 조영제와 파킨슨병 발병 간 연관성을 평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Radiology 최신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40~60세 성인 175,125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선형 타입 가돌리늄 조영제(linea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울쎄라의 새로운 버전인 '울쎄라 프라임'의 아시아 키닥터들의 전문가 미팅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미팅은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술의 한국 도입을 앞두고 진행된 행사로, 아시아 각국의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술 경험과 기술적 발전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자리였다.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이번 미팅에서 ‘시각화 없는 HIFU 시술의 부작용’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새로운 초음파 리프팅 기술이 기존 방식과 비교해 어떤 차이를 보이며, 환자의 만족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오는 2월 27일(목),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이사회 위임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어지는 2부 시상식에서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산업 발전과 보건의료 향상에 헌신한 종사자들에게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의 표창이 수여되며,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영업 관리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허문 상무를 영업관리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허문 신임 부문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영업부문장(National Sales Manager, Primary Care BU)을 역임하며 영업 전략을 총괄했다. 이후 GC녹십자에서 ETC 영업·마케팅을 총괄하며 사업 성장을 이끌었으며, 제약업계에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한화제약은 허문 부문장의 선임을 통해 영업 관리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영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블리비의원 부산 남포점이 피부 관리 및 노화로 인한 피부 변화 대응을 위해 NMN 스킨부스터를 도입했다.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은 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저서 노화의 종말에서 소개된 성분으로, 체내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의 전구체로 알려져 있다. NAD+는 체내에서 다양한 생리적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수치가 점차 감소할 수 있다. NMN은 체내에서 NAD+의 생합성을 돕는 물질로 연구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윤을식)이 글로벌 헬스테크 기업 필립스(Philips)와 인공지능(AI) 기반 신경·심혈관질환 진단기술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연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협약서에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지능정보본부장 박홍석 교수(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와 의료데이터사이언스 연구단장 주형준 교수(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가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심장·뇌 등 복합 질환의 조기 진단 기술과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계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제론셀베인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2025 PDRN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PDRN 심포지엄은 500여명의 국내외 전문의들이 참석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를 주제로 치과 치료 분야에서 PDRN의 우수성 및 임상 적용 사례에 대해 심도 깊은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연자로는 국내 저명한 구기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수, 권용대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수, 김성언 세종치과 원장, 김용진 예스미르치과 원장, 윤종일 연치과 원장이 나섰다.각 연자는 △PDRN의 기본적인 기전 △PDRN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