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에 따른 사망자 속출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7일부터 고위험군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거점약국과 의료기관 등에는 백신 접종을 안내하고 있다.
모든 국민에게 접종한 신종플루 백신 비용 전액을 정부가 무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정부가 신정플루 백신 접종비 1조원을 국민에게 전가하지 말고 접종비 전액을 무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천7백16만 명에 대해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 국민의 35%에 해당된다. 보건연합은 정부의 백신 공급에 매우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신종플루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경비의 대부분을 국민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영국,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등은 국민 모두에게
지난 3년간 독감백신 접종 사망사례가 수입완제품은 단 한 건도 없고 백신 원액을 수입해 국내에서 분병한 백신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2004년 이후 독감 백신접종 후 사망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독감백신 접종 사망자는 11명으로, 2005년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최근 3년 동안에는 지난해 3명이 사망했다. 이같은 11건의 사망자 중 10건이 국내 백신제조업체들이 백신원액을 수입해 분병한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 등 피해를 정부가 일괄적으로 책임지며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의 손실분도 국가가 보상토록 한다. 일본후생노동성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에 따른 부작용 발생 등 피해구제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마련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에 의한 건강피해 구제조치를 후생노동성장관이 실시하고 수입 백신에 대한 손해배상에 있어 제조판매업자의 손실금도 국가가 보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19일 열린 후생노동성 후생정책과회의서 이같은 내용이 보고됐다. 신종플루 예방백신은 임의접종이라서 정기접종으로 돼
녹십자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오는 10월말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167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21일 신종플루 접종 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총 1716만명의 접종 대상은 의료종사자 및 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요원과 영유아, 임신부, 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초, 중,고교 학생, 군인이다. 오는 27일부터 거점병원의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되며 11월 중순이후부터는 초중고교 학생이 대상이다. 백신은 무상으로 공급되지만 접종비는 의원급 기준으로 1만5천원이며
영국정부는 신종플루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다음 주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대규모 접종 프로그램은 임산부를 비롯한 고위험군과 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시작된다. 영국정부는 21일 접종을 시작으로 계절독감 고위험군과 의료종사자등이 포함된 1,300만명의 우선접종그룹의 접종이 완료 될 때 까지 접종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접종 백신은 GSK의 Pandemrix이며, 달걀 알레르기 환자를 위해 박스터(Baxter)의 Celvapan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정부는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을 이미
백신접종을 받은 신생아의 발열을 예방하기 위해 타이레놀을 투여하는 것이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16일자 의학저널 Lancet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GSK 후원으로 체코를 포함한 동유럽 10곳의 병원에서 소아마비, 폐렴, 백일해, 파상풍, 간염등의 소아질병 백신 접종중인 9주~16주된 459명의 건강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생아의 절반은 백신접종 후 하루가 지난 뒤 타이레놀을 투여 받았고, 절반은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타이레놀을 투여한 신생아의 경우 42%에서 발열증상이 나타났으며,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80세 여성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 여성은 14일 예방접종 후 귀가하는 길에 보건소 입구에서 쓰러져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고혈압과 당뇨로 치료를 받았고 5년전 흉통으로 관상동맥질환을 진단받았으나 아스피린제제만 복용해 관리해 오고 있던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관할 보건소에 해당 Lot백신의 봉함봉인과 사용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백신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이로써
질병관리본부가 독감예방백신 접종과 관련해 통보된 시기에 안전하게 접종을 받고 증상이 있는 경우 접종 연기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388만명분의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을 확보해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 접종의 경우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사전 통보한 대로 거주지별로 정해진 접종 일정에 맞춰서 보건소 방문을 당부했다. 또한 아침 일찍 대기하는 일이 없도록 일정에 맞춰 보건소를 당분하고 기저질환이 있거나 급성질환이 발생한 경우 등에는
캐나다 보건당국은 항원보강제 사용에 따른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신종플루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초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보건당국의 David Butler-Jones박사는 “백신접종을 위한 준비 작업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접종 시기는 사용 가능한 백신 보유량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GSK에 5,040만 도스분의 백신을 주문한 상태이며 이는 캐나다 인구 3,360만 명을 초과한 물량이다. Leona Aglukkaq 보건장관은 다음 주에 시작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