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회장이 한국병원약사회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며 병원약사의 직능 및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임 집행부에서부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라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병원약사의 역할 확대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4일 비대면 원격영상회의로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이·취임식과 주요 회무와 사업실적 보고 및 심의를 진행했다.먼저 지난 2년간 병원약사회를 이끌어왔던 이영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방식으로 선거
대한수의사회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 한해 동물방역 업무 등에 힘쓴 공무원 수의사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업무 등에 전념하여 우리나라 동물의 질병 예방, 축산업의 발전과 공중보건 향상 등에 공로가 큰 공무원 수의사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우리 회가 지난 2021년 제정한 상으로 금년도에 두 번째 시상이 이루어졌다.우리 회는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화)부터 11월 21일(월)까지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관한 과학적 정보들이 축적되면서 대부분의 나라들이 펜데믹을 엔데믹으로 전환하고 제로코로나 정책을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였다.우리나라도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였는데, 현 상황에서 지난 1개월간 1일 감염자 수의 추이를 보면 1일 감염확진자 수가 여전히 5∼6만 명 선을 오르내리고 있고, 한 연구단체의 추계에 따르면 그 수가 조만간 최대 1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위드코로나 상황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펜데믹으로 재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 준비되어야 한다.감염자
대웅제약이 코로나치료제' DWJ1248'의 중증 COVID-19 환자 대상 임상3상시험을 자진 중단키로 9일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중단 계획을 알렸다고 공시했다.이 임상시험 제목은 '중증 COVID-19 환자를 대상으로 DWJ1248과 Remdesivir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다기관 제3상 임상시험'으로, 2020년 12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을 신청해 2020년 12월 31일 승인받았다. 회사는 임상 중단 결정 사유와 관련 " 빠르게 변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향후 새로운 변이 유입과 백신 추가접종자 수준 등에 따라, 겨울철 재유행에 따른 일 최대 확진자 수는 5만 명에서 20만 명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계획,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영유아(6개월~4세)용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 백신 수입품목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을 11월 25일 허가했다.이번에 허가한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은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와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이 같다. 효능·효과는 6개월~4세에서 코로나19 예방이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에 대한 안전성·효
고려대 구로병원은 이 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조금준 교수는 고위험 및 다문화가정 임신·출산지원, 미혼모 및 청소년 산모지원 등 산모 진료에 힘쓰고,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산모의 건강증진과 산과학 발전에 헌신하는 것은 물론,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고위험 및 소외계층 산모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과 활동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모 건강 증진에 힘써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될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9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 변경 승인을 식약처에 신청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은 독립적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했다. 중증 악화 예방에 더해 피라맥스정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모든 증상의 지속적 소실까지의 시간) 변경과 모집 시험대상자 수 변경(기존 1,420명에서 1,676명으로 상향 조정)을 포함해 최신 관련 지침과 연구 결과들을 반영할 예정이
일본 제약회사들이 경쟁력 있는 제약 특허를 보유한 해외기업의 인수 등 M&A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성장이 저조한 내수시장 대신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려는 움직임이다.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이 21일 낸 ‘일본 의약품 시장 동향’ 보고서(진석순)에 따르면 일본 제약업계 1위 기업 다케다약품공업은 2019년 1월 아일랜드 샤이어 사를 인수한 뒤 2020년 8월 합병해 희귀
코로나에 확진되거나 혹은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에게서 대상포진 발병과 관련된 연구가 잇따라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가 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까닭에 후속 연구 필요성이 제기된다.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발병하는 까닭에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면역력이 저하된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주요 증상으로는 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