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다른 백신에 대한 접종률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GSK의 후원 아래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연구소와 세계고령화연대(GCOA)가 협력해 내놓은 새로운 분석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연구팀은 2013-2020년까지 약 10년간 전세계 백신 채택 추세 대비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백신과 그외 주요 성인 예방 백신 5종의 접종량을 비교 분석했으며, 연구결과 코로나19를 표적으로 하는 백신을 제외한 일부 성인 예방백신이 예상보다 약 1억 회분이
피지 보건의료부(MHMS)가 국제백신연구소(IVI) 지원으로 7월 4일 피지 북부지방에서 생후 9개월 ~ 65세 사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장티푸스 예방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예방접종 캠페인은 IVI가 피지 보건의료부, 호주 피터 도허티연구소, 머독 아동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주관하고 있는 ‘피지 장티푸스 퇴치 예방접종(Ty-FIVE)’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피지 북부지방 의료진들은 앞으로 8주 동안 약 132,000명의 주민들에게 Typbar® 장티푸스 접합 백신을 1회 투여한다. 접종 캠페인에 이어 Ty-FI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소아(5-11세)용 BA.4/5 기반 2가백신이 국내 도입(6.5일)됨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에서의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하여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5-11세용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5.23.)을 거쳐 6월 5일 국내 도입됐다.앞서 질병관리청은 BA.4/5 기반 2가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5.10.)하며, 아직 2가백신이 도입되지 않은 5-11세의 경우 백신의 도입 즉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유례없는 감염병의 장기화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설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해체하고, 코로나19 및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마련을 위해 의료안전예방국 내 자율기구로 ‘예방접종기획과’를 6월 1일 신설한다고 발표하였다.자율기구의 경우 청 단위는 1개 과를 6개월에서 1년 동안 운영이 가능하며, 기관 자율로 훈령ㆍ예규 등에 따라 제정ㆍ운영된다.질병관리청은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코로나19 관리와 신종감염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오늘부터 12세 이상의 코로나19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전환하고, 기존 2회접종을 1회접종으로 단축하여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환계획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등 국외동향과 2가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연구결과, 국내 항체양성률(98.6%) 등을 고려하여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5.3일)를 거쳐 수립했다.따라서 앞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1차 혹은 2차 미접종자)은 BA.4/5 2가백신으로, 1회 접종하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단, mRNA 백신접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별 국가 수는 총 192개국 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의 국적은 미국 이었으며, 뒤를 이어 중국·일본·태국·베트남 순 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2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을 분석한 주요 내용을 24일 발표했다. 미국·중국이 외국인 환자의 35.5%(8.8만 명)를 차지해 가장 많은 수를 보였으며, 일본 8.8%(2.2만 명), 태국 8.2%(2만 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특히, 일본은 성형·피부과를 방문한 환자의 수가 증가하여, 방문자 수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2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24.8만 명으로 2021년 14.6만 명 대비 70.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전 외국인 환자를 최대로 유치했던 2019년(49.7만 명)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이며, 이로써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한국을 방문한 누적 환자는 327만 명에 이르게 됐다.외국인 환자 유치는 외생 변수에도 불구하고 2019년 49.7만 명까지 꾸준히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2만 명으로
한국의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망자가 일본보다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은 자국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특정 연령에 대한 백신 접종 금지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한 반면 질병청 등 보건 당국은 늑장 대응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이 60대 미만에 효과가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자료도 제시됐다. 60대 미만에 효과가 없었는데도 우리 정부가 백신 효과를 부풀리는 행태까지 취했다는 것. 'AZ 백신의 비극...역대급 '부작용 피해'의 후속으로, 강윤희 전 식약처 임상 심사위원의 목소리
셀레드가 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 임상1상시험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고 2b상 승인을 받았으나, 조기종료했다. 해당 임상은 '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COVID-19 예방 백신 AdCLD-CoV19-1 안전성, 면역원성을 확인하기 위한 단계적 용량 증량, 다기관, 공개, 제1상 임상시험'제목으로, 회사는 2021년 6월 18일 임상을 신청해 2021년 7월 23일 승인받아 40명(목표 환자수)을 대상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외 2개 기관에서 임상을 진행했다. 21일 회사 공시에 따르면 안전성과 관련,
김정태 회장이 한국병원약사회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며 병원약사의 직능 및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임 집행부에서부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라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병원약사의 역할 확대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4일 비대면 원격영상회의로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 이·취임식과 주요 회무와 사업실적 보고 및 심의를 진행했다.먼저 지난 2년간 병원약사회를 이끌어왔던 이영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처음 도입된 전자투표방식으로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