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보상 특별법(이하 코로나19 백신 보상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백신 부작용 피해에 대한 입증 책임을 질병관리청장이 지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대다수 백신 피해자들은 백신 보상 특별법을 환영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의학 전문 지식도 없고 몸도 성치 않은 상태에서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자신들의 피해를 입증하면서 갖은 고초를 겪어온 탓이다하지만 기자는 발의안을 살펴본 이후 특정 단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바로 '직접적인 인과성'이란 키워드다. 특별법 발의안 2조(아래 사진 참고)
강기윤 최근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보상 특별법(이하 코로나19 백신 보상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들린다. 질병관리청장이 백신 부작용에 대한 입증 책임을 지도록 했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엿보이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백신 보상 특별법’에 대해 "국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면서,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및 부작용 등으로 인한 질병, 장애, 사망의 경우에 대해 백신접종과 인과성
코로나 3차 부스터샷 접종 시 2차 접종에 비해 백신효과가 53%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백신혁신센터 송준영 교수팀이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의 2차 접종 대비 3차 접종의 예방효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하던 시기에 2회 기초접종 또는 3차접종(부스터샷)했을 때의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연구 기간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였던 올해 2월 1일부터 28일간 이루어졌으며, 고대구로병원 의료종사자 281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이전 연구들에서는 mRNA 백신으로 2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가 전년비 10% 가까이 증가하며 25조원을 돌파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도 지속 성장세를 보였다. 방역물품 생산실적은 50% 이상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31일 발표한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생산·수입실적 규모 증가에 힘입어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25조를 돌파했다.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2020년(23조 1,722억원)보다 9.6% 증가한 25조 3,932억원을
블루팜코리아(대표이사: 김현수, 정병찬)가 10일, 2022년 첫 독감백신 출하를 시작하며 '의약품 안전배송 관리병원 인증제도'를 시작했다.'의약품 안전배송 관리병원 인증제도' 는 최근 개정 강화된 냉동냉장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해 냉장유통 의약품을 공급한 병의원에 안심배송 인증마크를 교부하는 블루팜코리아만의 콜드체인 보증서비스를 말한다.특히 독감백신 경우 주로 더운 여름부터 초가을에 배송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규정온도(2~8℃)이탈 위험이 높은 반면, 블루팜코리아는 냉장유통 품질관리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은 독감백신 유통시
지난해부터 GSK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올해도 독감 시즌을 앞두고 본격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2016년 이후 가정적이고 건강한 이미지 배우 차인표를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한 이후 ‘차인표 독감백신’으로 불리며 프리미엄 컨셉을 이어가고 있다.광동제약은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급에 만전을 기해 예방접종 권장 시기인 9월부터 전국에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독감 유행
종근당은 나파벨탄주 임상 3상 시험( '코로나 19 폐렴으로 진단받아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CKD-314(나파벨탄주)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3상 임상시험'을 자진 중단키로 1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종근당은 자진 중단과 관련, " COVID-19 발생률 감소 및 대다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환자로 이행률 감소로 임상시험 진행이 어려움에 따라 개발 전략 변경이 불가피하며 COVID-19 관련 전문가 의견 및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임상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회사는 임상시험 중단 계획을 1일 식품
인공관절 기업 ㈜코렌텍( 대표이사 선두훈∙선승훈∙선경훈)이 미국 인공관절 수술 전문병원(Ambulatory Surgery Center, ASC) 시장에 진출한다.코렌텍은 1일 공시를 통해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지분 51.2%의 소유권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발표했다.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에 위치한 인공관절수술전문병원 ‘선 서저리 센터 헌팅턴(Sun Surgery Center Huntington)’를 보유하고 있다.선 서저리 센터 헌팅턴은 수술과 시술을 연간 700거 이상 수행하는 인공관절수술 전문병원
식약처가 최근 특허권 소멸 뒤 후발 의약품 미출시 품목 공개한 가운데 한국MSD의 가다실 백신을 향해 약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가다실은 자궁경부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국가 필수 의약품이고 연간 수입실적이 1000만달러를 상회한다. 하지만 정부의 후발 의약품 개발 지원 의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약사 사회의 지적이다. 지난달 31일 식약처는 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해 식약처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권이 모두 소멸한 의약품 중 아직 후발의약품이 미출시된 396개 품목 정보를 공개했다. 후발의약품(제네
유바이오로직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임상 3상을 아프리카 일부 실시를 계획해 왔으며, 이에 아프리카 한 국가에서 성인 4천명을 대상으로 비교임상 백신투여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 임상 3상은 해당 국가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국가는 유바이오로직스가 UN에 공급하는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Plus'를 가장 많이 지원받은 국가 중 하나로, 유코백-19는 기존 합성항원 방식으로 안전하고, 기존 UN에 공급하는 콜레라백신과 동일한 콜드체인을 통해 아프리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