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 응급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소요시간 단축(1시간 이내)을 위해 ‘긴급사용승인’한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진단시약'(응급환자 대상으로 신속하게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1시간 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한 유전자검사 제품) 9개 제품 긴급사용을 6월 1일자로 종료하며, 6월 2일부터는 정식허가 제품만 코로나19 검사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기존 제품 재고를 소진하고, 다른 제품에 대한 도입을 준비하며 의료기관의 검사 역량과 정확도를 유지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산 체외진단의료기기 신속한 수출을 지원하고 제조·품질관리(GMP) 역량 강화를 위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5월 30일 행정예고하고 7월 3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이번 개정안은 그간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인정 심사와 관련해 간담회·워크숍 등에서 수렴된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수출용 제품 민간 단독심사로 전환 ▲소프트웨어 제품 제조소 변경심사 면제 및 제출서류 간소화 ▲제출서류 예비검토제 도입 ▲제출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오늘부터 12세 이상의 코로나19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전환하고, 기존 2회접종을 1회접종으로 단축하여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환계획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등 국외동향과 2가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연구결과, 국내 항체양성률(98.6%) 등을 고려하여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5.3일)를 거쳐 수립했다.따라서 앞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1차 혹은 2차 미접종자)은 BA.4/5 2가백신으로, 1회 접종하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단, mRNA 백신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5월 29일(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함에 따라, 적극적인 외국인환자 유치 정책을 통한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2022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4.8만 명으로 2021년 14.6만 명 대비 70.1%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전 2019년(49.7만 명)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다. 이번 '
정부가 오는 6월 중 바이오 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 개선과 세제 혜택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24일) 충북 청주 에이프로젠 오송공장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세포 배양실 등 생산 현장을 살펴본 뒤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신약개발과 같은 바이오 산업의 성장은 건강보험공단, 민간 병원 등에 누적된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인 식욕억제제(향정신성의약품) 처방건수가 많아 최근 언론에서 개장질주(오픈런)가 이슈가 된 5개 의료기관에 대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복지부(심평원·건보공단)·식약처․지방자치단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합동점검의 점검 범위는 ▸(복지부) 진료행위의 요양급여기준 준수, 부당청구 등 '국민건강보험법' 등 위반 여부와 ▸(식약처) 식욕억제제 오남용 우려 관련 과다처방 지속여부 등 '마약류관리법' 위반 여부다.식약처는 5개 의료기관 모두에서 식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가 올해 변경된, 정부와 민간 최신 복지 제도 및 정보들을 반영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 2023년 개정판을 발간했다.복지정보 책자는 한국애브비가 2014년부터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한국희귀·난치성 질환연합회와 협력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민관 다양한 환자 지원 사업과 관련 정보들을 제공해 온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책자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주민 센터, 지자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희귀질환 지원을 강화하고 희귀질환 지정심의 대기기간에 따른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재심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령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매년 확대 공고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elpline.kdca.go.kr)을 통해 상시적 신규 지정신청을 받고, 희귀질환전문위원회·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정기준 및 절차 지침인 '희귀질환 지정 사업 안내'를 제정·시행했다.또한, 그간 미지정 질환에 대한 신속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2일 서울대학교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식을 갖고 이날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북 예수병원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이어 세 번째이며, 나머지 인제대병원, 부산백병원, 울산대병원 등 7개 의료기관도 시설공사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게 임신·출산·여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상담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시설·인력·장비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총 10개소를 지정하고 기관마다 첫 해 시설장비비 3억 5천만 원과 매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국방부조사본부(본부장 육군준장 전창영)는 지난 9일 국방부조사본부 대회의실에서 '군 장병과 국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재단과 조사본부는 지난 3월 자살예방 위기대응포스터에 ‘국방헬프콜’정보를 포함하여 전국에 배포하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장병 및 국방헬프콜센터 상담사를 위한 자살 예방 교육·홍보 및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