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을 갖추고, 치매 치료·관리의 전문성을 가지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기관으로,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그간 공립요양병원 11개소가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4개소(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전주시립요양병원)가 추가 지정되어 치매안심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오늘(3일) 오전 9시 15분 질병관리청 청사대강당에서 청·차장을 비롯한 고위공무원, 과장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청렴 라이브(Live)는 공직자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공연 형식의 청렴교육 프로그램(국민권익위원회 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세부 구성은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샌드 아트 등 공연과 영상을 강의와 결합하여,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오늘(29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와 신속 백신개발을 위한 비임상 공동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와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미래 감염병 대비·대응 백신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을 포함하여 과학적 연구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자 간 협력분야에는 ▲민간 백신개발 비임상 지원 등 협력(인프라, 재원), ▲감염병 백신 비임상 연구, ▲연구성과 공유, ▲전문기술 교류 분야 등이 포함됐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휴온스 ‘탐루신디서방캡슐0.4밀리그램’(탐스로신염산염)에 영업자 회수 조치를 16일자로 내렸다. 회수 사유는 불순물(N-Nitroso-tamsulosin) 초과 검출 우려에 따른 영업자 회수다.회수 대상 제품 제조번호는 ‘21001, 22001’에 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범용전기수술기 및 일회용발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제품명: 디넥스)과 경도인지장애 치료를 위한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코그테라)를 제34호, 제35호 혁신의료기기로 각각 지정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디넥스(Denex)는 약물치료로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해 치료하는 국내 첫 제품이다. 전극 카테터를 신장동맥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목표한 부위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혈관 외벽에 분포한 교감 신경을 차단함으로써 고혈압을 치료한다. 약물 치료로 효과가 없는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보건의료분야에서도 공공데이터 개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복지부가 공개한 암환자 빅데이터 'K-CURE'에 더해, 심평원 역시 외부 컨설팅 및 거버넌스 개편 등을 바탕으로 현재 제공 중인 국민의료 빅데이터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함께 정부가 보유한 198만명의 암환자 빅데이터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해당 자료는 2012
2000년 4월 LG트윈스와 경기 도중 그라운드로 쓰러진 롯데자이언트 임수혁 선수. 200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시합 도중 심장 마비를 겪은 카메룬 축구선수 마르크 비비앙 푀. 2018년 자택에서 죽음을 맞이한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 리스트인 정재성 선수까지. 세 선수 모두 비후성(비대성) 심근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HCM)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었다. 두꺼워진 심장 근육이 혈류를 막아 심정지가 온 것이다. 비후성 심근증은 치료제가 없었지만 더 이상 이들과 같은 영원한 이별을 겪지 않아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공심폐장치(에크모, ECMO) 등 의료기기 국내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인공심폐장치는 심장과 폐가 사실상 정상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때, 체외에서 인공 폐와 혈액펌프로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혈액을 다시 환자 체내 넣어주는 의료기기(ECMO: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다.이번 컨소시엄은 식약처와 강원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의료기기제조업체·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소아(5-11세)용 BA.4/5 기반 2가백신이 국내 도입(6.5일)됨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에서의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하여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5-11세용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5.23.)을 거쳐 6월 5일 국내 도입됐다.앞서 질병관리청은 BA.4/5 기반 2가백신의 기초접종 전환계획을 발표(5.10.)하며, 아직 2가백신이 도입되지 않은 5-11세의 경우 백신의 도입 즉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오는 20일(화)부터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암 환자 데이터를 결합한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의 연구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가 주관하여 ▲통계청의 사망 정보 ▲중앙암등록본부의 암 등록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격·검진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이용 청구정보 등을 결합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등록된 암 환자 198만 명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