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칸나비디올(CBD) 함유 제품 금지를 1일부터 시행했다고 코트라 홍콩무역관이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은 대마초(Cannabis)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통증 완화, 불안 진정, 수면 개선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일 커피 맥주 화장품 등 형태로 한때 홍콩에서 인기를 얻었다.그러나 2월 1일부터 ‘위험약물조례’(Cap.134 Dangerous Drugs Ordinance)에 따라 코카인, 칸나비스, 크리스탈 메스 및 헤로인 등과 같은 ‘위험약물’ 리스트에 포함되며
대마 합법화를 놓고 태국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대마 합법화를 둘러싼 갈등은 태국 만이 아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동남아시아 각 국에서 찬반 격론이 치열하다.코트라 태국 방콕무역관이 20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야당 대표 Chonlanon Srikaew가 지난 17일 품자이당(Bhumjaithai) 대표 정책인 ‘대마 합법화’가 정치적 이익을 위한 행동으로 정당에 관한 기본법(제92조)을 위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야당은 태국 선거위원회에 품자이당 해산을 청원할 계획이며, 행정법원에 위법 판결 요청할 예정이
카나비스메디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인성 교수가 지난 14일 개최된 ‘2022 경북 바이오 생명 엑스포’ 의약 부분에서 경북 의료용 대마(K-CBD)를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략 부문 연사로 참여, 카나비스메디칼과 협업 연구 업적인 환각 작용이 없는 성분 칸나비디올(CBD)과 뇌세포에 대한 신경세포 보호 등 긍정적 효과 등을 설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과학기술원과 지속적으로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 당사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세계 최초로 CBD의 퇴행성 뇌질환 효과에 대
동남아시아에서 대마 합법화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대마 합법화가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코트라 필리핀 마닐라 무역관이 4일 낸 보고서(김진형)에 따르면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에 이어 최근 필리핀도 대마 의학적 사용을 합법화하는 상원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대마를 사용해 통풍, 류머티즘 관절염 및 말라리아를 포함한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의학적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발의됐다. 필리핀 정부는 국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
대마초 합법화 논란이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에서 홍콩과 태국이 상반된 정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태국은 대마초를 합법화한 반면, 홍콩은 대마 성분 CBD(캐나비다이올, Cannabidiol)금지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태국정부,대마초 백만 그루 일반가정 무료배포코트라 태국 방콕무역관이 12일 낸 보고서(박재원)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2019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며 일찍이 대마에 관대한 기조를 보였다. 그리고 올해 1월, 규제 마약류에서 대마를 완전히 제외할 것이라고 밝히며 본격적인 대마 시장 진흥을 암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가 전세계적으로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신약개발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신흥 제약바이오사(EBP)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이는 임상시험이 복잡·정교해지면서 빅파마들의 R&D 파이프라인 점유율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신흥 바이오벤처들의 점유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성사된 벤처캐피털(VC) 거래(Deal)의 3분의 1이 스타트업 및 EBP에 할당됐는데, 이는 전년(
최근 태국이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내에서도 재배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심지어 정부가 직접 나서 대마 묘목 100만 그루를 일반 가정에 무료로 나눠주는 등 대마 재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태국 정부는 대마 산업 육성을 통해 의료용 대마 시장과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다.사실 대마는 인류 역사에 있어 가장 오래전부터 활용돼 온 약제로 기원전 3000년 전부터 대마초를 활용했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다. 다만 20세기 들어 의료용보다는 오락용 목적의 대마 활용이 늘어나며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천연물 산업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대마(Hemp)는 신약 등으로 활용성이 무궁무진하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규제되고 있어 농업기술이나 의약품 개발, 식품산업으로의 적용이 미비한 실정이다.이러한 대마의 유효한 성분을 의료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내 약학계의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해 말 출범한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회장 심현주 전북대 약대 교수)가 지난 1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료용 대마에 대한 규제 완화 제안과 활용 연구를 모색한 것.본 춘계심포지엄에는 전북대학교 연구진과 더불어서 한의학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이범진 연구소장(아주대 약대 학장)과 정재훈 전문교육원장(전북대 약대 교수)이 공동 집필한 『약학자의 눈으로 본 대마의 이해』가 출간됐다.현재 국내에서는 대마가 마약류로 분류돼 산업적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대마가 의료 및 의약품 개발에 있어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출간 소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마는 지난 1975년 12월에 연예계를 뒤흔들었던 '대마초 파동'으로 1977년 이 시행된 이래 사회적·
미국 EU 일본 중국을 비롯한 국가들과 제약바이오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대마 상업적 활용을 추진하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관련 시장과 각국 규제 환경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제시됐다.한국바이오협회가 4일 낸 ‘대마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국내외 규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 Jazz Pharmaceuticals’(재즈 파마슈티컬즈)는2021년 뇌전증치료제 ‘Epidiolex’(Cannabidiol, ‘레녹스-게스토’ 증후군, 결절성 경화증 복합체 또는 Dravet 증후군 발작을 치료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