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후 설사, 구토, 복통으로 인한 보챔, 식욕감퇴(더부룩함) 등의 위장관계 이상사례가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장중첩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영유아의 위장관염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이며 접종 후 일정시간 관찰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자주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Rotavirus)’에 대한 예방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접종 전‧후 유의사항, 접종 후 이상사례 등의 정보를 담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안내문’을 전국의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했다. 안내문은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김경호 SK케미칼 고문서울올림픽과 일본뇌염백신 우리나라에서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시절이니 약 30년 전의 일이다.미국의약품집을 여기저기 뒤지며 열심히 제품정보를 찾던 나는 우연히 일본뇌염백신이 그 책에 수재된 것을 발견하게 됐다. 유행지역도 아닌 미국에서 왜 일본뇌염백신이 들어가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본 결과 바로 서울올림픽시즌에 한국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자용 백신으로 허가된 것임을 알게 됐다. 필자가 근무하던 제약회사에서도 일본뇌염백신을 생산하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일본회사의 제품이었다. 나중에
대상포진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더욱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므로 예방백신의 효과와 이상사례 등을 정확히 파악한 후 백신 접종이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접종 전‧후 유의사항,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등의 정보를 담은 ‘대상포진 백신 안내문’을 전국의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했다. 이번 안내문은 최근 환자 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가필수예방접종백신’에 비해 안전사용 정보가 비교적 적게 알려져 있는 대상포진 예방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HPV 예방백신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괴담이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과거 주장이 재조명 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등장으로 암의 예방권 영역에 들어왔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도 HPV 백신의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NIP) 도입을 권고하는 상황. 실제 암의 예방이 현실화 되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한 국가는 일본이었다. 우리나라도 작년 GSK ‘서바릭스’와 MSD ‘가다실’ 두 제품을 NIP에 포함시키면서 접종을 확대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 4월 HP
최천웅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매년 11월 12일은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2009년에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폐렴예방과 치료, 그리고 폐렴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출발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커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특히 습도가 낮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침입으로부터 취약한 계절이다. 적절한 때에 바이러스 치료를 받지 못하면 폐렴과 같은 2차적으로 심각한 합병증까지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6,476명으로 201
머크(MSD)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백신인 가다실(Gardasil)의 예방효과가 10년간 지속되며 이 같은 효과는 접종연령이 어릴수록 극대화된다는 연구결과가 Pediatrics 저널에 발표됐다. 머크가 후원한 이번 연구는 4개 대륙 9개국의 9-1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의 89~96%가 10년 후 HPV 6, 11, 16형에 대한 혈청반응 양성을 유지한 반면 18형에 대한 면역반응은 77~79%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다실 첫번째 접종이 12세 이하에 이루어진 경우 12세 이후 첫 접종을 실시한 청소년과 비
미국에서 25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B형 간염 백신이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승인의 주인공은 다이나백스(Dynavax)의 재조합 B형 간염 예방백신 '헵리사브-비(Heplisav-B)'로 18세 이상의 성인의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B형 간염 바이러스 아형(subtypes)에 의한 감염 예방 백신으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사용중인 기존 백신이 6개월 간 3회 접종이 필요하고 절반 정도의 성인들이 1년 이내에 필요한 3회 접종을 마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반해 헵리사브-비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만 필요하다는 점에
GSK 한국법인(대표 홍유석)은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스코틀랜드에서 발표된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에서도 HPV 16, 18형에 대해 89.1%의 높은 예방효과를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동일한 연구를 통해, 백신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군 HPV 유형에도 교차예방효과(Cross-protection)가 있다는 점이 추가로 입증돼 세계적인 의학 저널인 란셋(The Lancet Infectious Disease)에 그 결과가 게재됐다는 것. 스코틀랜드 정부의 지원 하
50~64세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이 30%를 밑도는 가운데 질환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경험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학력자일수록 4가 백신 접종을 선호했다 이같은 사실은 GSK(한국법인 대표 홍유석) 백신사업부는 국내 50~64세 남녀 1,6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 대한 연구결과에서 확인됐다. 이 연구는 지난 4월, 2017 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초록이 발표된 바 있으며, 관련 국제 저널에 투고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2016년 10월~11월에1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TV 광고를 필두로 독감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감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회사는 배우 차인표를 2년 연속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광고는 독감백신의 차이를 강조하는 ‘독감백신은 다 다르다’ 컨셉으로 제작됐다. 이 중 TV광고는 총 4편으로 제작돼 ‘미국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