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입자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업인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이 30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총 공모주식 수는 1,300,000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19,000원~26,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47~338억 원이다.지난 2015년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Microfluidic, 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 약물 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과 이를 응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인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명세)이 21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샤페론에 따르면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알츠하이머 치매, 특발성 폐섬유증, Covid-19와 같은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혁신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 차세대 신약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나노바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나노바디-이중항체 면역항암제(Papiliximab)와 나노바디-mRNA 치료제와 같은 혁신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주요 파이프
국내 NO.1 연질캡슐 OEM/ODM 전문 제조기업 ㈜알피바이오(대표 윤재훈, 김남기)가 9월 코스닥에 입성한다.알피바이오는 16일 여의도에서 가진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후 연질캡슐 원천기술과 성장성을 앞세워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 리딩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지난 1983년 설립된 알피바이오는 미국 알피쉐러(RP Scherer Corp; 현 Catalent)사와 대웅제약 합작으로 설립된 연질캡슐 전문 제조기업으로, 연질캡슐을 활용하는 모든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알피바이오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명세)이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샤페론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샤페론은 총 274만 7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8,200원~10,2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회사는 오는 9월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월 26일~27일 청약을 거쳐 연내 코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미용과 항노화 관련 핵심소재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 HA) 전문기업 진우바이오(대표이사 권동건)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olid Hyaluronic Technology Platform ; 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달 22일(금),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동국제약 본사에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 진우바이오 권동건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동국제약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
에이프릴바이오가 7월 코스닥에 입성하고, 상장 후 SAFA 플랫폼 및 항체 라이브러리 등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 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세웠다.에이프릴바이오는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7월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장을 위해 1,620,000주를 공모하며 공모예정가는 20,000~23,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324억 원~373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7월 13일~14일 진행되며, 19일~20일 청약을 거쳐 28일 코스
에이치이엠파마가 특허받은 PMAS의 독점적 기술가치는 물론 사업성과 성장성 인정받았다.에이치이엠파마는 5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 보증을 지원한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에는 모두 76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20개사가 선정됐다.에이치이엠파마 관계자는 “이번 예비유니콘 심사에서 PMAS(Pharmaceutical M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가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인증제도 '이노비즈' AA등급을 획득했다.이노비즈란 혁신과 기업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한다. 바이오, 소프트웨어, 제조를 비롯한 8개 업종에서 설립 후 3년이 지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을 얻은 기업은 보유 기술 및 역량에 대한 공신력 제고는 물론, 연구개발(R&D), 채용 등과 관련한 정책 지원, 금융 및 세제 혜택 등을 받는다.이노비즈 인증제도는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2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제약바이오 산업 투자 전략과 기업공개(IPO)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지난 5월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그중에서 제약바이오 분야와 관련해서는 두 번째 국정목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의 중심을 기업과 국민으로 전환하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경제시스템을 지향하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공모 시장이 올해 들어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가 침체됐던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제약바이오 종목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IPO 흥행 릴레이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와 잇따른 악재로 인해 예년만 못한 모양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 HK이노엔, SD바이오센서 등 '대어급'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약바이오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