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식품업체인 오츠카홀딩스(Otsuka Holdings)가 제약사 사상 최대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서 주목된다. 오츠카제약 등 145개 자회사 및 계열사를 보유한 오츠카홀딩스는 지난 12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28억 달러분의 주식을 매도, 오는 12월 도쿄증권거래소에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독일 머크(Merck KGaA)가 진행한 17억 달러의 IPO를 뛰어넘는 제약사 사상 최대 규모의 IPO로 기록될 전망이다. 오츠카홀딩스의 발표에 따르면 주당 2400엔에 8000만 주(자기주식 4130만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대규모 투자유치 계약 이행을 위해 현재 전량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주)중외 주식 203만8천주를 총 550억 2천 6백만원에 (주)중외에 매각하는 내용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며 매각대금 550억 원도 같은 날 중외홀딩스로 입금돼 중외홀딩스의 부채비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중외는 이번에 매수한 주식을 전량 소각할 계획이며, 소각작업이 마무리되면 (주)중외의 지분구조는 현재 중외홀딩스 100%에서 중외홀딩스 66.25%, 외부투자자(KB자산운용, 베
스위스에 본사를 둔 제약사인 나이코메드(Nycomed)가 중국 바이오제약사를 인수하며 한·중·일 등 아시아 주요국가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시도해 주목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나이코메드는 단백질 기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중국 바이오제약사인 ‘Techpool Bio-Pharma’의 주식 51.3%를 2억 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나이코메드의 Hakan Bjorklund 회장은 “Techpool 인수가 중국 내 사업 확장뿐 아니라 이미징마켓 진출의 교두보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해
중외홀딩스가 자회사 (주)중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KB자산운용,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등과 자회사인 (주)중외 전환우선주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외홀딩스는 (주)중외 주식 203만8천주(지분율 33.75%)를 전환우선주로 신규 발행해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550억 원을 투자받게 된다. 이는 비상장사인 (주)중외 주식 1주당 2만7천원(액면가 5천원)에 해당하는 가치를 인정받은 것. 투자금은 11월 말까지 (주)중외로 납입되며, (주)중외는 중외홀딩스가 보유 중인 자사 지분의
세계최대바이오박람회인 ‘BIO 2010'에서 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주요 키워드들이 제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미국바이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바이오관련 세계 최대 이벤트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이 최근 급격한 성장 둔화를 보이고 있는 제약산업의 미래에 대해 주요 키워드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는 것. 우선 글로벌(이머징마켓)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는데 실제로 이머징마켓의 성장률은 기존 대형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성장세를 압도하고 있다
노바티스 제너릭 부문인 산도스가 전문의약품 주사제를 전문으로 하는 오스트리아 제약사에서 항암 주사제 제너릭 사업부를 매입함으로써 전문약 제너릭 부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노바티스는 지난 20일 EBEWE Pharma의 제너릭 주사제형 항암제 부문을 현금 9천 2천5백만 달러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부문에는 여러 유형 암 치료에 있어 표준 가이드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paclitaxel, epirubicin, methotrexate, oxaliplatin, carboplatin, doxorubicin, gemcitabine의 제
명인제약 (대표 이행명)이 오는 2009년도 상반기 목표로 기업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명인제약은 19일 코스피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인을 신청하는 등 상장을 위한 1차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명인제약은 지난해 786억8,064원 매출에 14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명인제약은 지난 1985년에 설립, 1988년에 법인으로 전환한데 이어 만 24년 만에 기업을 공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명인제약은 신경정신과 치료제메에커로 출발해 관련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매김 되고 있으며 그밖에도 혈전치료제 디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화이텍기술투자와 하나증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바이오 및 보건산업 분야 유망 기업의 발굴, 육성, 지원을 위해 긴밀한 상호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것이다. 진흥원은 기술 및 사업성 평가용역, 기술이전 중개,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관련 자문 및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나증권과 하이텍은 기업공개와 인수합병 자문, 재무 및 경영 자문, 자본시장 정보 제공, 초기기술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운영되며 바이오분야 기업
ACTS그룹(회장 유병옥)은 2일 ACTS삼원(주), (주)정우제약 등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갖고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이날 유병옥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매출 1천억원 대를 돌파해 그룹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미래를 향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2007년에도 이익중심을 통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과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유 회장은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실천 사항으로 △이익중심 경쟁마인드 정립 △신제품 개발 부가가치 창출 △수익성 위주의 조직 전환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지난 8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사장단과 주임 이상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자체 기념식을 갖,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이날 이종호 회장은 창립 60주년 기념사를 통해 그간 회사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선배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명존중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는 이제 세계적인 제약사로 뻗어나가는 중외제약의 오늘과 내일을 밝혀주는 힘과 에너지의 원천이 될 것이라 밝혔다.또한 현재의 중외제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