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IPO(기업공개) 추진과 관련해 KB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 투자자를 상대로 한 프리IPO(사전 기업공개) 성격의 지분 일부 매각을 통해 1000억 원에 이르는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주관사 선정과 함께 2023년 상장을 목표로 투자 유치 및 상장요건 충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소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일동제약
임상개발전문기업(Clinical Development and Research Organization, CDRO) 메디라마가 국내 1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와 공동발전 및 임상개발 관련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개발 전략에서부터 다양한 임상시험 수행에 이르기까지 신뢰성 있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이익이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프릴바이오(대표이사 차상훈)은 기업공개(IPO)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에이프릴바이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절차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기업공개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에이프릴바이오는 독자적인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HuDVFab’ 기술 및 재조합단백질 의약품의 반감기를 증대시킬 수 있는 지속형 플랫폼 ‘SAFA’ 기술을 조합해 종양, 자가면역질환, 염증
아벨리노랩(Avellino Labs,)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결과,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아벨리노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업데이터 등 두 곳으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받았으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아벨리노는 당국 기업공개 요건을 차례로 충족한 후, 오는 2022년 코스닥에 상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맡고 있다.지난 2008년 한국에서 설립된 아벨리노는 라식,
국내 투자자들의 이목이 건강기능식품 업체에 쏠리는 모양새다. 코로나19로 건기식 시장이 급성장한 것에 더해, 올해 관련 업체들의 기업공개(IPO)와 사업영역 확장 등 활발한 성장세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약 2.9조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 12%로 고성장 중이며, 올해 콜마비앤에이치, 서흥, 노바렉스,
동구바이오제약이 31억원 투자를 진행한 디앤디파마텍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전문평가기관 2곳에 의뢰한 기술성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기반 5개 임상 전문 자회사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 섬유화질환 및 대사성질환 등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27일 회사가 개발중인 대사성질환 치료제 DD01에 대해 시가총액 50억 달러 규모 중국 선전 살루브리스 제약과 중
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27일 경보제약과 ‘리블레스(rebless)’ 국내 판매를 위한 우선공급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블레스 국내 유통을 경보제약이 담당하며 에이치로보틱스는 리블레스 국내 상용화를 위한 활로를 확보하게 됐다.리블레스는 로봇기술 기반 재활운동 디바이스와 재활치료를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이 결합된 통합 재활 솔루션이다.재활운동을 위한 로봇이나 헬스케어 모니터링 솔루션은 기존에도 많이 존재했지만, 재활 기기에서 원격의료가 가능한 솔루션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 재활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4일 밝혔다.주식 매각 규모는 발행 총 수 20%에 해당하는 160만 주, 200억 원 상당이며, 이달 중 1차 분에 대한 130억 원이 납입되고 나머지 2차 분은 11월 말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일동홀딩스 측은 지분 매각을 통한 이번 투자 유치가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 및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를 시장에서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가 17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상장 시 14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공모예정가 범위는 2만8500원~3만15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399억원~441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바이오플러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생체재료 응용분야 플랫폼 확대와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 개발, 중국 하이난 프로젝트 등 추진 중인 미래 먹거리 사업에 한층 더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생체재료 응용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 진입을 비롯해 올 2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한 것,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EU시장 진출 등 갖가지 호재가 이어진 것이 그 이유다.지난 2018년에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 전문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3월에 IPO를 통해 국내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지난해 기업공개로 '대박 신화'를 기록한 SK바이오팜에 뒤를 이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