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기술 기반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기업 라온즈(대표이사 신상용)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온즈는 2023년 상장 목표로 반도체 사업 확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라온즈는 2001년 설립 이후 반도체 부품사업을 오랫동안 영위해 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ICT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을 확대했다. 또 부가적으로 천연바이오소재사업을 추가하며 지속이 가능한 경영환경을 마련했다.라온즈 에 따르면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스마트 글라스’는 환자 외부 활
에이프릴바이오가 덴마크 빅파마 ‘룬드벡’에 5400억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한 이후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기술특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IPO(기업공개)를 위한 초읽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매출 규모가 미미했던 기업이 에이프릴바이오였다. 업계가 격세지감을 느끼는 배경이다. 그렇다면 룬드벡이 수많은 기업 중 에이프릴바이오를 선택한 이유가 뭘까.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한 ‘글로벌 IR @JPM’ 행사에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에이프릴바이오의 과학적인 역량 때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21일 룬드
SK플라즈마가 ‘혈액제제’ 전문기업 이미지를 벗고 희귀난치성질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재편키로 했다.SK플라즈마(대표이사 김윤호)는 지난해부터 티움바이오(이하 티움), 한국투자파트너스(이하 한투파)와 진행한 희귀난치성 질환 사업 투자 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고 13일 밝혔다.SK플라즈마는 지난 해 유상증자를 통해 SK디스커버리, 티움, 한투파로부터 1,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 자금을 바탕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NRDO (No Research Development only) 조직을 가동해 왔다
㈜샤페론(공동대표 성승용·이명세)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고,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샤페론은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Inflammasome inhibitor)와 혁신적 구조 나노바디 면역 항체 치료제(Nanobody, Nb)를 두 축으로 혁신 면역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핵심 파이프라인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NuGel®’과 코로나19 치료제
에이치이엠파마가 ,염증 및 천식 치료용 유산균주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에이치이엠파마는 염증 또는 천식의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Lactobacillus sakei) HEM224 균주(KCTC14065BP, 이하HEM224)'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HEM224는 에이치이엠파마가 김치에서 자체 분리한 균주로, 동물 모델을 통해 HEM224가 천식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IL-4, IL-5, IgE의 mRNA 및 단백질 발현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염증
HP&C(에이치피앤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페라스텔멀티샷액(과아세트산4%, 이하 페라스텔액)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HP&C는 지난 10월 영국 트리스텔사(社)와 페라스텔액의 양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금번 품목허가를 완료함으로써 내년 1월부터 자사 생산 설비를 이용해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페라스텔액은 의료기구 및 내시경을 멸균해주는 전문의약품으로 기존에는 영국에서 수입해왔지만, HP&C가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원활한 제품 수급과 수입 물류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HP&C 관계자는 "트리스텔사
글로벌 제약사 머크가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임상3상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중간 결과에 이어 이번에 발표에서도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관련주에 쏠릴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지난 16일, 국제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DOI: 10.1056/NEJMoa2116044)연구진은 총 143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이중 맹검, 무작위, 위약 대
PDRN 기술개발 전문기업 제론바이오(대표 김덕규)가 청담글로벌(대표 최석주)과 바이오비쥬(대표 양준호) 3자 간 PN필러 등 포괄적 기술협력을 통한 제품개발 및 유통관련 전략적 제휴(MOU)를 11일 체결했다.특히 이들 3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PN필러 개발 및 유통, 코슈메티컬 제품개발 및 유통, 이너뷰티(Inner Beauty) 제품개발 및 유통, 기타 바이오 신소재 개발 부분 등에서 해외 마켓을 중점으로 공동협력키로 했다.‘제론바이오’는 2015년 설립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의 소재, 제형을 개발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투젠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화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투젠 IPO 주관사로 회사 상장을 위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장요건에 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에이투젠은 살아있는 미생물 기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및 헬스케어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 고기능성 미생물 소재 스크리닝,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오믹스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작용기전 연구 등을 통합한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
“차라리 미국으로 가라”는 오래 전부터 국내 제약업계에서 회자한 말이다. 식약처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히려 깔끔하고 쉽다는 뜻이다. 신약 개발이든 제네릭 수출이든, FDA가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기 때문에 국내에 비해 규제 장벽이 낮을 수 있다는 의미다.이뿐만이 아니다. 미국은 전 세계 제약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국가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포진된 기회의 땅이자, 신약 개발의 주도권을 지닌 나라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하는 배경이다. 하지만 섣불리 미국 시장을 두드리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꼼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