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NYSE: JNJ)에서 100% 자회사로 분사된 켄뷰(Kenvue)가 보통주 172,812,560주에 대한 기업공개(IPO) 가격을 주당 22.00달러에 확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또 켄뷰는 공모수량을 초과하는 청약수요에 대비해 보통주를 최대 25,921,884주까지 추가 배정할 수 있는 30일간 옵션도 마련했다.켄뷰 보통주는 티커명 ‘KVUE’로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이 승인됐고 거래는 5월 4일 개시됐다. 또 이번 IPO는 통상적 종결 조건 충족 또는 면제에 따라 2023년 5월 8일 완료됐다. 이에 존슨앤드존슨은 켄뷰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치료 원천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과기부는 난치성 질환 및 항암 치료에 대해 기존 치료법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 치료 원천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과제는 해당 사업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총 연구비 57억원 규모로 진행된다.에이치이엠파마는 연구개발과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만성 난치성 질환 및 항암치료 원천기술개발’ 주관연구책임자인
ADC 플랫폼 및 표적항암제 전문 바이오텍 피노바이오(대표이사 정두영)가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로 총 126억원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초 기술성평가 통과에 이어 Pre-IPO까지 매듭졌다.제약바이오업계가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였던 IMM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Follow-on)로 투심을 이끌고 BNH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 제약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전략적 투자자(SI)로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안국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이사 이병건, 홍준호)이 13일 여의도에서 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상장 일정과 임상 및 전임상 중인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기술이전 5건을 추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중 융합 단백질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면역 항암제와 면역질환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핵심 기술인 혁신신약 플랫폼 ‘GI-SMARTTM’는 최적 이중융합단백질 후보물질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스크리닝 시스템이다.GI-SMARTTM를 바탕으로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가 영면 52주기를 맞았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3월 10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홀(윌로우 하우스)에서 유일한 박사 제 5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
세포치료제 특화 재생의료 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공동대표 김동욱, 강동호)가 8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블록버스터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에스바이오메딕스에 따르면 기존 세포치료제 한계를 뛰어넘는 ‘질환특이적 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원천 플랫폼 기술 2개 중 TED(국제 표준화 배아줄기세포 분화 기술)는 질환 특이적 세포를 안전하게 고효율로 분화시킬 수 있고, FECS™(3차원
차바이오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생산하는 3세대 CDMO(위탁개발생산)와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차바이오그룹은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CHA Bio/Healthcare Day’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차바이오텍을 필두로 차바이오그룹 계열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R&D 현황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 투자유치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석한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는 액체 생검 암 진단기업 진캐스트(대표 백승찬, 이병철)에 60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해 지분 일부를 확보한다고 23일 밝혔다회사는 투자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부가가치가 높은 혈액 기반 조기 암진단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진캐스트는 스마트 DNA중합효소기반 선별적 유전자 변이 증폭 시스템(Allele-Discriminating Priming System, ADPS)이라는 특허 기술을 통해 0.01%의 초고민감도로 암 유전자를 분석하는 액체 생검 암 진단기업이다.차세대 유니콘으로, 지난
한바이오그룹(회장 강다윗)은 2월 9일 캐나다 현지 자산운용사 '블루애플자산운용㈜(대표이사 자명)과 캐나다 주식시장 상장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고 16일 발표했다.한바이오는 세포전문 바이오기업으로 NK면역세포, 줄기세포,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를 개발하고 있으며, 회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후보물질을 이용해 화장품 헤어케어제품, 기능성 음료 등도 개발 중이다. 제약연구소, 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한바이오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부터 한바이오 해외 선진국 금융시장 상장 가능성을 두고 긴밀한
코로나19 대표 수혜주로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제약바이오주가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나긴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이 상승세와 의약품 품절사태 등으로 '반짝' 주목을 받고 있지만 투자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제약바이오 섹터의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대표적인 기술・성장주로 분류되는 제약바이오주는 코로나19로 위기 속에 빠진 증시를 구해낸 '구원투수(救援投手)' 역할을 해냈다. 지난 2020년 3월에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전세계 증시가 폭락했을 당시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