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현미경 (Intravital microscopy) 기술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김필한 대표이사)가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아이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며 “삼성증권이 다수 바이오 기술기업 상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기술특례 상장에 특화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주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지난 2017년 설립된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기존 MRI나 CT 등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생명체 내부 세포 변화 실시간 추적 모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규모가 올해 7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세포 기반 면역항암제가 항암제 임상시험의 60%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가 ‘TBRC 글로벌 시장 보고서’ 자료 등을 인용해 20일 낸 ‘세포·유전자 치료제 투자 및 임상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은 2021년 603억2,000만 달러에서 2022년 705억 9,000만 달러로 17.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투자 240억 달러...전년비 27.7% 증가2021년 세포 및 유전자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약 10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발행되는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52만2032주로, 발행가액은 2만880원이다. 에이치이엠파마 관계자는 “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109억원의 운영자금을 유치하게 됐다”며 “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사업 목표에 따라 연구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운영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약개발 뿐 아니라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성장을 이
㈜에이치이엠파마가 한국암웨이와의 협업으로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인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my LAB by Nutrilite, 이하 마이랩)’를 1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앞서 2020년 암웨이는 글로벌 차원에서 에이치이엠파마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으며, 이후 양사는 맞춤형 건기식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파트너십을 이어오면서 금번 ‘마이랩’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마이랩은 에이치이엠파마의 듀얼 장 건강 분석과 독자적 특허기술인 PMAS(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를 이용하여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원소스(One Source) 재활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인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를 납품한다고 1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원소스 재활 병원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병원이나 전문 요양 시설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현재 미국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 중인 에이치로보틱스는 재활 치료로 미국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원소스 재활 병원과 손을 잡았다.리블레스는 재활
에이비엘바이오의 위상이 달라졌다. ‘바이오코리아 2022’ 개막 첫날, 거대한 부스를 차지하고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18년 코스닥 상장 직후 참여한 ‘바이오코리아2019’ 행사 당시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취재진이 그 생생한 현장을 다녀왔다. 오전 11시경 기자가 코엑스 3층 전시홀에 도착했을 당시, 3번 게이트 쪽 행사 참가자들이 특정 부스의 관계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면서 관심을 보였다. 부스의 주인공은 에이비엘바이오였다.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참가자들의 명함을 받고 있었다. 한 참가자는 “방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자사가 개발 중인 경도치매 전자약(경두개직류자극기)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확증임상 시험을 위한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경도 치매환자에서 와이브레인 치매 전자약 인지기능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118명 대상의 대규모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 기관은 고대안암병원, 인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천안병원 등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다.와이브레인은 2015년부터 국내에서 치매 전자약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수 차례의 탐색 임상을 완료했다. 이어 2019년 확증 임상시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한화자산운용 스마트헬스케어 신기술조합 1호로부터 17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지난해 12월 70억원에 이은 2차 투자 집행으로, 총 투자 규모는 170억원이다. 투자 방식은 1, 2차 모두 레몬헬스케어가 신규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다.레몬헬스케어는 2018년LSK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80억원 및 2019년 신한은행과 KDB산업은행, 네이버펀드 등 기관에서 100억원을 투자받은 데 이어 이번 시리즈C 단계 투자
에이치이엠파마가 머신러닝을 이용해 대장용종 진단 및 고혈당과 비만 여부 판별 방법에 이어 아토피, 장염, 변비 여부를 판별하는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했다. 에이치이엠파마가 머신러닝(기계학습, machine learning)을 이용해 아토피, 장염, 변비 여부를 판별하는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장균총의 메타게놈(주어진 환경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체 총집합, metagenome)분석을 통해, 해당 질환의 원인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미생물을 동정하여 질환유무를 판단하였다. 그러나 해당 방법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2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로,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시장평가 우수기업 특례상장(유니콘 특례)으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해 11월 기술평가에서 A를 받았다.유니콘 특례 상장은 한국거래소가 시장평가 우수기업의 기술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신설한 상장 요건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평가기관 한 곳에서만 ‘A’이상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자격 획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