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호흡기 질환 환자의 인공호흡기 적용 및 관리’를 주제로 글로벌 인공호흡기 치료 트렌드를 국내 의료진과 공유하는 ‘2025 필립스 호흡기 케어 심포지엄(2025 Philips Respiratory Symposium)’을 개최했다.
글로벌 차원에서 인공호흡기 치료가 병원 중심에서 가정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는 국내 의료진이 병원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환자 중심의 연속 치료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의학과 교수진이 연자로 참석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각국의 의료 환경이 상이한 만큼 의료진 간 실제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하며 치료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스페인 도세 데 옥투브레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하비에르 사야스 카탈란(Javier Sayas Catalán) 교수가 병원에서 가정으로 전환되는 인공호흡기 치료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 미국 뉴욕대 랭곤 헬스(NYU Langone Health) 필립 최(Philip Choi) 교수가 AVAPS(Average Volume Assured Pressure Support) 요법의 실제 적용과 가정용 인공호흡기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I 기반 인공호흡기 기술의 연구개발 동향을 다루며 병원과 가정을 잇는 환자 중심 연속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소개됐다.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박도현 대표는 “국내 인공호흡기 사용이 여전히 병원 중심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임상 경험과 실제 의료 환경을 공유하며 전문적 통찰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공호흡기, 양압기, 산소발생기 등 필립스의 통합 솔루션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 현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는 수면무호흡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다양한 수면·호흡기 질환의 치료와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CPAP·APAP·BiPAP 등 양압기 제품과 마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정용·병원용 인공호흡기 및 산소발생기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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