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대한약국학회(회장 주상훈)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10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약국 모델: 공공성, 전문성, 그리고 경영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초고령 사회 도래와 인공지능 기술 확산 속에서 약국의 역할 변화를 모색하고,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약국 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성과 전문성 기반의 약국 혁신: 국내외 전략과 실천' 세션에서는 이진형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새로운 약국서비스 도입 시 건강보험재정 영향 추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강민구 우석대 약학대학 교수가 GPP와 지속 가능한 미래약국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특화 약국 모델 사례: 실천에서 지속가능성으로' 세션에서는 △통합돌봄 시대 마을약사의 역할(박상원 늘픔가치 대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이형우 로그싱크 어드바이저) △건강관리약국모델(조양연 대한약사영양학회장) △공공심야약국의 지속 가능성(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 △창고형약국의 경제학과 대응전략(김현익 휴베이스 대표) △디지털 헬스 허브로의 도약(김소연 유니팜약국 대표약사) 강의가 이어졌다.
주상훈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미래 약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현 총무위원장은 "많은 관심 속에 학회의 위상을 실감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서울특별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경기도약사회 연제덕 회장, 대한약국학회 전영구 자문위원, 백경신 고문, 대한약사회 유성호 사무총장,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 등 약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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