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민건 기자] 20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미국의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2025~2026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2025~2026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도 2년 연속 인증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강소영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일터를 빛낸 위대한 CEO에, 황새롬 엘러간 에스테틱 부장이 GPTW 탁월한 공헌상을 수상했다.
애브비는 3년 연속 선정 비결로 "워라밸을 존중하는 다양한 근무 제도와 수평적인 조직문화, 직원 역량 강화 지원 등의 기업 문화"라고 밝혔다.
GPTW 코리아 조사 결과, 한국애브비 임직원 85%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식했으며 여기에는 국문 직급 호칭을 없애고 '님'으로 부르는 문화 정착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국애브비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포용과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 임직원의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는 문화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직원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본사 및 지역본부 파견 근무 ▲타 부서 근무 기회 제공 ▲핵심 인재 조기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는 패밀리 데이가 있으며, 자녀를 회사로 초청하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등 가족친화적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소영 대표는 "직급과 역할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하는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일터 문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PTW는 전 세계 179개국에서 임직원들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제도다.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핵심 지표에 대한 임직원들의 설문 결과를 수치화해 평가한다.
한국애브비는 지난 9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7위 ▲The Pride of Korea(한국의 자부심-CEO 상) ▲Best GPTW Specialist(Best GPTW 인 상-실무자/팀장/임원 상) 등 3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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