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용화·위원장 고윤선·김은준)는 오는 12월 7일과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약사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다.
이번 보충교육 대상자는 서울지역 소속 분회 등에서 2025년도 약사연수교육 6평점을 이수하지 못한 개국약사, 근무약사 등이다. 도매관리약사는 의약품유통협회 KGSP 8시간 교육을 이수한 경우 4점을 신청·이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비만치료제와 복약상담 포인트(정경혜 중앙대약대 교수) ▲흔히 만나는 소화기 질환과 약물(강동훈 서울성모병원 교수) ▲조선시대 전염병의 유행과 대응(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다빈도 한약제제 소화기계 약물(김연흥 약사) ▲노화 단계에 따른 질환별 맞춤 약물가이드(유병욱 순천향대병원 교수) ▲약사로서 동물약 취급, 왜 그리고 어떻게(최진하 서울시약사회 동물약품이사) 등 총 6평점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에서 7일과 14일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약사회 게시판 → 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약사회는 1~2차 보충교육이 마무리되면 2025년도 약사연수교육 이수자 및 미이수자 명단을 대한약사회에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김위학 회장은 "올해부터 다제약물관리사업을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해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분들의 약물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약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연수교육 등을 통해 약사의 전문성과 상담 역량을 꾸준히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화 부회장은 "약사 면허신고제가 시행됨에 따라 연수교육 평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연수교육을 놓치신 약사님들은 이번 보충교육에서 필요한 점수를 꼭 이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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