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5 제2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김연섭·김주일 부사장을 비롯해 정원오 성동구청장, 대한적십자사 성동지구협의회 임옥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 오천수 부의장, 이영심 의원,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등 160여 명은 총 6,200kg의 김치를 손수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이 선정한 희망풍차 가족 및 아동·청소년, 북한 이탈주민, 장애복지관 등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약 85톤의 김치가 전해졌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동체 가치와 사회적 책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대원제약의 큰 도움을 받았는데,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가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대원제약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은 “20회 동안 꾸준히 함께해 준 대원제약 임직원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성동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나눔 콘서트, 재사용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 후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지역사회·환경을 위한 ‘생물다양성 증진 프로젝트’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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