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시니어 토탈 케어 전문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 2025’의 ‘K-그랜드제너레이션 브랜드 어워드(K-GBA)’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케어닥은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으로, ‘돌봄(Care)’과 ‘전문가(Doctor)’의 결합어를 사명에 반영해, 시니어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시니어 돌봄 매칭 플랫폼 운영 △병원 및 자택 간병(B2B·B2C) △방문요양 △방문운동 △시니어 하우징 등이며, 돌봄 정보 비대칭 해소 및 민간 중심의 돌봄 전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공공복지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 부문의 보완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케어닥은 파편화된 돌봄 시장을 구조화하고, 체계적인 민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의 전문화 및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공-민간 협업 확대, 글로벌 간병 인력 확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수상은 시니어 산업 내 ESG 가치를 반영한 민간 케어 서비스 모델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주도의 시니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닥은 올해 4월 박재병 대표가 집필한 시니어 산업 트렌드 분석서 '실버 웨이브(Silver Wave)'를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출간 직후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의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업계와 대중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케어닥은 향후 ESG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시니어 산업 전반에 걸친 돌봄 서비스 품질 개선과 표준화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