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에서 일반의약품 PB로 액상형 진통제인 ‘덱시브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작년부터 내놓고 있는 참약사 약국 전용 PB제품의 연장선으로 기획되었으며 시그니처 캐릭터인 ‘이참에씨’가 마찬가지로 패키지에 등장하는 다빈도 가정상비약이다.신제품 ‘덱시브(Dexibe)연질캡슐’은 효과 빠른 액상 캡슐에 특화된 솔루맥스(SoluMax) 공법으로 제조되어 체내 흡수 및 대사가 빠른 진통제이다. 대표적인 해열제 성분인 이부프로펜과 비교 시, 위장 장애 및 부작용을 감소시킨 것 또한 특징이다.보통의 이부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인간 유전자 재조합 골형성 촉진 단백질 2(rhBMP-2)를 탑재한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BDD) 되었다고 2일 밝혔다.미국 FDA의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는 2023년 9월 생명을 위협하거나 평생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질병에 대한 국민의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 상 중요하면서도 고품질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기’를 빠르게 시장에 진입시키기
황반변성은 시력을 잃게 하는 주된 원인이다.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대표적인 황반변성 초기 징후는 글자나 직선이 흔들리거나 휘어져 보이는 것이다. 병이 악화되기 시작하면 중심 시력을 잃게 되고, 책을 읽거나 운전을 하거나 사람들의 얼굴을 알아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거리를 판단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는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 보이는 시각적 환각 또한 황반변성의 증상 중 하나다.우리 눈에는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이 있다. 그리고 망막의 중심부에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떠오르고 있다. 첫해를 보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자 해돋이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추운날씨로 인해 운동능력과 활동반경이 감소함에 따라 미끄러짐으로 인한 염좌와 낙상 등 부상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비오 교수는 “산행 사고의 대다수는 하산 시 발생하는데 평소보다 발목 관절에 실리는 하중이 증가하고, 지치고 긴장이 풀린 상태로 내려오다 보니 돌을 밟거나 발을 헛디뎌 발목 염좌와 골절이 빈번히 발생한다”며 “최초 발생 시 손상 정도를 정확히 판단
백전백패. 제약사들과 정부의 약가 소송을 상징하는 키워드다. 간신히 집행정지만 인용될 뿐 본안에서는 승소한 사례가 전무했다. 소송 전략을 촘촘히 짜고 대형로펌을 선임해도 연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승전보가 울렸다. 급여 적정성 평가로 빌베리건조엑스 제제의 급여 고시가 삭제됐지만 제약사들이 복지부를 상대로 1심에서 이겼다. 업계가 정부를 상대로 연패를 이어가다가 사상 처음으로 1승을 거둔 것이다. 물론 혹자는 1심 승소(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개정 고시 취소 소송)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할 수 있다. 대법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안과 지용우 교수, 문채은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이 안구의 방수에서 각막내피세포부전을 진단하는 새로운 생체표지자를 발견했다.각막내피세포는 수분 균형과 영양 공급을 조절해 각막의 투명도와 시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세포는 자가 재생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손상되어 기능 저하가 일어나면 각막내피세포부전으로 이어져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앓는 경우 시력 감소, 각막 부종뿐 아니라 각막 이식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각막내피세포의 상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은 실명을 유발하는 3대 눈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초기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환자 스스로가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질환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첫 번째 녹내장은 눈 안에 내부압이 증가함에 따라 시신경을 손상시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인지하기 어려운 만큼 검사를 통해 망막과 시신경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코는 얼굴 전체의 분위기와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입체감을 형성하는 동시에 얼굴의 가장 중심에 위치해 기준점을 잡고 있는 만큼 외모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이에 코성형을 통해 외모 변신을 꾀하는 이들이 많다.실제로 코는 눈성형 만큼이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부위다. 코는 시술이나 수술을 통해 콧대의 길이나 높이, 너비, 콧볼 사이즈 등의 작은 차이로도 드라마틱한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코성형에 대한 수요 늘면서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 염증, 코 보형물 비침이나 염증 등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흉살이
흔히 ‘사랑니’로 불리는 제3대구치는 일생 중 가장 늦게 자라는 치아로, 주로 17세부터 25세 사이에 자란다. 사랑니는 반듯하게 맹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스듬하게 자라거나 잇몸 또는 뼈 속에서 매복돼 있는 경우도 빈번하다.매복사랑니는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발치 이후의 불편 때문에 발치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매복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아도 정말 괜찮을까?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헌영 교수는 “모든 매복사랑니를 발치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완전 매복 사랑니가 통증 등의 증상이 없고 다른 치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메디톡스가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의 허가를 신청하며 합성신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지방분해 주사제 ‘뉴브이(영문명 NEWV, 개발명 MT92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개발한 첫 합성신약인 ‘뉴브이’는 ‘MT921’의 공식 제품명이다.뉴브이는 체내 지방을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지방분해 주사제로 세계 최초로 콜산(Cholic Acid, CA)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