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발매한 ‘모빅’은 소염 진통작용과 해열작용을 지닌 에놀린산계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모빅은 위장관 신장 및 기타 부작용과 관련된 효소 COX-1에 대한 억제작용보다는 염증반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COX-2에 대한 억제작용이 더욱 강력하다. 따라서 위점막, 신장 등 타 장기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고 염증부위에서 프로스타글란딘 생합성을 더욱 강력하게 억제한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임상결과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보다 낮은 위장관 부작용과 발현율을 보이며 동시에 우수한 소염진통작용을 갖고 있는 것으로
한국릴리의 경구용 혈당강하제인 액토스가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판매된다.시판될 엑토스는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세포를 보호하여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성분명은 피오글리타존이다.인슐린 저항성에 바로 작용해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insulin resistance reducer)로도 불리는 엑토스는 단독요법은 물론 인슐린 병용요법으로서도 가능한 약물로 국내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허가받은 유일한 경구용 의약품.임상결과서도 기존 글리타존 계열 약물비교
한국릴리의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가 인슐린 제제와 병용요법도 가능한 유일한 글리타존계 약물로 기존 제제들에 비해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유의하게 감소 시키는 특징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9일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제2형 당뇨병의 발병기전과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를 위해 내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의과대학 로버트 헨리(Robert R. Henry)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헨리 교수는 “액토스는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췌장세포의 수용체에 작용함으로써 직간접적으로 췌장기능 상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하
美 FDA가 최근 ‘최초의 선택적 알도스테론 차단제인 파마시아의 INSPRA™ (인스프라: 성분- 에플레레논 정제)를 고혈압 치료제로 승인함에 따라 다양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항고혈압제들은 고혈압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주는 알도스테론의 작용을 완전하게 차단하지 못했으나 파마시아의 인스프라는 알도스테론계 차단에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3천 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인스프라의 단독 혹은 병용치료시 모두 혈압이 효과적으로 조절됐으며 환자순응도 또한 우수하다는
관절염약을 복용하면서 속쓰림을 경험한 환자가 33.6%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주최한 ‘제 1회 관절염의 날 선포기념 걷기대회’에 참석한 9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관절염은 45세 이상에서 유병률(23%)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조사될 만큼 한국인에게 흔한 대표적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평생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한다. 관절염에 가장 흔히 쓰이는 약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이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부작용 없이 잘 지내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위장관에 나타나는 부작용때문에 더
파마시아가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중인선택적 알도스테론 차단제 ‘에플레레논(eplerenone)’이 당뇨성 고혈압 환자 치료시, 항단백뇨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 美순환기학회(ACC)에서 최근 발표됐다.또한 다양한 원인의 고혈압 환자치료에서 보다 우수한 혈압하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국제고혈압학회 및 유럽고혈압학회에서 발표되는 등 에플레레논에 대한 연구논문이 국제학회에서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美순환기학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파마시아의 에플레레논으로 당뇨성 고혈압 환자 치료시, 기존의ACE저해제인 에날라프릴에 비해 좌심실 크
대웅제약(대표 윤재승) 건강사업부는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한 특수 영영식품으로 「대웅 엄마 참(眞)사랑」을 최근 선보이고 전국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대웅은 기존의 산후조리와 출산 후 붓기를 빼기 위해 건강원이나 한의원을 통해 구입해 먹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이를 규격화, 간편화해 식품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대웅 엄마 참(眞)사랑」은 한방처방에서 기력 회복과 영양공급으로 처방하던 「궁귀조혈음」이란 처방을 바탕으로 엄선된 한약재료만을 사용, 참가했으며 산후 부종과 이뇨작용에 효과적인 호박을 가미해 영양균형과 산후조리를 위해 만든 특수영양
이태복 복지부장관이 서울시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성분명 처방 대국민서명운동과 관련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서울시약사회 전영구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2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오찬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시약회장단은 의약분업의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서는 성분명 처방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이 장관은 이해를 같이하고 시약이 추진중인 성분명 처방을 위한 대국민서명운동에 전적인 동감을 표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약속했다고 시약측은 전했다.아울러 성분명 처방의 방법론으로
일동제약(대표 이금기, www.ildong.com)은 22일 혈관 강화와 부종 억제 효과는 물론 각종 출혈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경구용 치질치료제 「푸레파정」(일반의약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푸레파정은 염화리소짐, 멜릴로투스엑스, 카르바조크롬이 복합 처방된 3종 요법의 새로운 치질치료제로서 치질로 인해 생긴 염증을 신속하게 없애 준다. 이 제품은 염증 부위의 혈관 투과성을 저하시킴으로써 소염, 진통효과를 발휘하여 치질로 인해 손상된 정맥 및 모세 혈관을 보호해준다. 또한 말초 혈류 개선, 혈소판 응집력 저하
항알레르기용약 메키타신 부작용으로 알려진 劇症肝炎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이같은 사실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 발표한 "의약품·의료용구 등 안전성정보" 제 175호에서 밝혀졌다.의약품안전대책과에 다르면 과거 10년간 간기능 장해가 19사례 보고돼 이중 劇症肝炎으로까지 발전해 사망한 사람은 2명으로 집계됐다.안전성 정보에서는 간기능 장해를 사용상 주의의 "중대한 부작용"항목에 명시하고 간기능 검사치 등 이상이 발현된 경우 투여를 중지토록 하는 등 의사, 약사들에게 주의를 환기시켰다.알레르기성 비염 등에 사용되는 메키타신은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