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랩은 개발 중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Hyaluronidase) ‘HLB3-002’를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Halozyme)사 히알루로니다제와 추가 비교 시험한 결과 동등한 효력과 신뢰성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랩은 올 초 수행했던 효력시험에서 이미 오리지널 대비 동등한 효력을 확인했으나, 이번 시험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CRO(비임상수탁시험기관)를 통해 수행된 시험에서 항체의약품인 맙테라 정맥주사제 (Mabthera, IV)에 ‘
우리 몸 등쪽 척추 양쪽 체벽에 위치하고 있는 신장(콩팥)은 보통 체중의 0.5%(신장 1개의 무게 평균: 150g)에 불과 하지만 노폐물을 여과하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방출하며 체내 항상성을 유지해 주고 조혈 작용을 도우며 비타민D를 활성화하여 칼슘의 재흡수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장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손상이 갈 경우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은 사구체여과율에 따라 1기에서 5기로 나뉘는데 콩팥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구강질환 중 하나는 치주질환이다. 이는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구강 내 남은 음식물로 인해 발생한 치태와 치석으로 인해 발생한다. 평소 치태, 치석을 제때 제거하면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지만, 구강 관리에 소홀하면 잇몸 염증이 점차 악화될 수 있다.잇몸 염증은 초기에는 치은염으로 가볍게 발생한다. 이때는 증상이 크게 심하지 않으며 잇몸에 피가 나거나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초기 단계일 때는 잇몸선 위로 치석이 쌓이므로, 스케일링만 받아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물론 평소 양치질을 꼼꼼히 하고 치
임플란트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스트라우만 그룹 한국지사 스트라우만 덴탈 코리아(이하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부문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의료 전문 마케팅/유통 전문 업체인 레이 아이엔씨와 함께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치주조직 재생 치료제인 엠도게인을 공급할 계획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엠도게인은 흔히 잇몸병으로 알려진 치주질환 치료제로써 법랑기질단백질을 포함해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치아 주변 조직을 회복시켜 반려동물 자연치아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역할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골관절염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코드명 SP5M001주) 국내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하이알플렉스주는 헥사메틸렌디아민(HDMA)으로 가교 결합된 신규 히알루론산나트륨겔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강 내 주사요법제다.이번 임상은 하이알플렉스주(SP5M001주) 유효성이 시노비안주(성분명 BDDE가교히알루론산나트륨겔)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대조, 비열등성 제3상 임상시험으로, 강동
다리에서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현대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정맥순환장애 중 하나로, 내부 판막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한다. 판막은 가스 밸브처럼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여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도와주는데, 어떤 원인에 의해 이것이 망가지게 된다면 거꾸로 흐르면서 압력을 높이게 된다. 그 결과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되면서 각종 불편함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피부 위로 튀어나온 혈관의 모습이 보기 좋은 것이 아니다 보니 미관을 해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한 가장 흔하게 떠올릴 수 있는 하지정맥류
환절기에는 손이나 발에 한포진이 생겨 고생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도 생기는데, 그렇다면 이 한포진은 도대체 어떤 질환일까?한포진이란 아토피나 지루피부염과 마찬가지로 습진 질환의 한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에 물집이 생긴 이후 가랑낮은 뒤 각질이 일어나거나 진물이 발생하는 것이 해당 질환의 특징적인 부분이다. 또, 각질이나 진물과 같은 증상이 유독 쉽게 재발한다는 특징이 있어 관리하기 까다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해당 질환은 중증으로 번지기 전에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방법이 될
DNA 바이오연구 전문기업인 넥스모스(공동대표 심정욱, 조강준)는 DNA압타머 ‘압타민C’(Aptamin-C)가 아토피 피부 염증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논문(NXP081, DNA Aptamer–Vitamin C Complex Ameliorates DNFB-Induced Atopic Dermatitis in Balb/c Mice)이 국제 SCI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논문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조정제 교수와 박증석 교수팀이 그 동안 연구 성과를 저술한 것으로, 아토피 피부염
암 환자들을 위한 동행한방병원이 서울 아산병원 근처에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전했다.동행한방병원은 암 환자들이 항암치료 후 떨어진 체력관리 및 암 재발방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면역력 증진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병원이다. 회복기간 동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암 집중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양·한방협진 치료를 진행하여 안정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동행한방병원은 암 환자들의 면역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수술 전/후 케어 ▲항암/방사선 케어 ▲재발/전이방지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최근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 전립선(전립샘) 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립선 비대증이 많은 남성들을 괴롭히고 있다.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크기가 커지며 요도를 압박해 빈뇨, 잔뇨감 등 다양한 비뇨기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한다.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쌀쌀한 기온에 방광이 예민해지고, 전립선 평활근이 수축해 전립선에 둘러싸인 요도가 압박되면서 배뇨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전립선 비대증 고통이 더욱 심해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2021년)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35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