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에볼라, 지카바이러스 등에서 경험했듯이 병원체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그 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화되는 반면 이를 예방할 백신의 개발과 공급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개최한 ‘2016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미국 MSD 졸리거버딩 수석부사장은 ‘사스, 메르스, 에볼라 사태 등 유사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제품개발 전략’ 발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줄리거버딩 부사장은 “병원체가 빠르기 진화하고 있으며 설치류, 모기, 박쥐류 등 3종이 바이러스 발병의 소스가 되고 있어 이들 소스를 분석하면 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소재)에서 개막, 오는 7월 1일까지 개최한다. 개회식에서 국회 및 정부 관계자들은 우리나라가 바이오시밀러와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2020년에 바이오 강국이 될 수 있음을 재확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규 직원들이 청렴의식 제고 및 깨끗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결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7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신규직원 청렴선언 선포식'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 첫발을 내딛는 총 565명의 신규임용자들을 대상으로 27일과 내달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신규직원들은 ▲금품․향응 수수 및 요구 금지 ▲공정하고 책임성 있는 업무 수행 ▲행정구제절차의 성실한 안내 ▲친절과 배려를 위한 노력의 4개 항목이 담겨 있는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를 다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6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국회 및 정부 관계자들은 우리나라가 바이오시밀러와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2020년에 바이오 강국이 될 수 있음을 재확인했다. 식약처 손문기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와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시판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독감 백신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을 개발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인
정부가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약사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대한약사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을 위해 약사법을 악하려는 시도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7만 회원과 함께 심각한 우려를 전한다”며 “결사의 각오로 법 개정을 저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복지부가 금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개정안에는 약국개설자가 약국의 내측 또는 경계면에 약국의 시설로서 의약품 투약기를 설치한 후 약국개설자 자신이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 투약기를 통해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성동구 지역 약사들이 연수교육이 진행된 자리에서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을 반대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5일 오후3시 30부터 성동구청 3층 강당에서 2016년도 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김영희 회장은 “원격화상투약기, 조제약 택배, 편의점 안전 상비약 확대 등 약사법 개정안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다시 한 번 큰 파도를 넘어 약사 직능을 지켜내자”고 말했다. 이어서 정성욱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는 ‘대면투약’의 원칙을 부정하는 원격화상투약기와 조제약 택
한국다케다제약이 인체 대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유일한 노로바이러스 백신인 자사의 노로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TAK-214’의 2b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한국다케다제약은 27일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 임상으로 18세에서 49세의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b 임상시험을 시작, 첫 번째 피험자에게 백신을 접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2b상 임상시험은 이번 임상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중등도 또는 중증의 급성 위장염(AGE)에 대해 근육 내 주사하는 다케다의 노로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TAK-214’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2016/2017년 독감시즌에 아스트라제네카의 비강 스프레이형 독감 예방백신인 '플루미스트 쿼드러베일런트(Flumist Quadrivalent)'의 사용을 권고하지 안키로 결정했다.CDC는 4가 백신인 플루미스트 쿼드러베일런트가 미국에서 지난 3번의 인플루엔자 시즌 동안의 백신 효능 데이터 분석 결과 2세에서 17세의 소아·청소년에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독감시즌 플루미스트 4가 백신의 효과는 단 3%에서만 효과를 보인 것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노인장기요양보험 8주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KTX 오송역 2층 컨피런스홀에서 ‘2016년 장기요양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장기요양보험제도 유공자에 대해 제도발전 분야(100명), 평가 분야 분야(45명), 현지조사 분야(20명) 등 총 165명에 대해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치매데이케어센터에서 제공중인 ‘사례중심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소개하고, 서울시니어스타워(주)는 인간중심케어 실현을 위한 ‘작업중심 에이케어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희망재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 제도가 3일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행정처분에 대한 6개월 유예를 두고 의도적으로 보고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는 27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제약사의 제조 및 수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일련번호 출하 시 보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 3일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교육이다. 이날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최동진 의약품정보개발부장은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와 함께 제약사들이 자주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