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일본 의료용의약품시장이 10조 6246억엔 규모를 형성한 가운데 1천억엔 이상 매출 품목은 2,960억 엔의 하보니 등 4품목이며 항암제 시장이 처음으로 9000억 엔대를 돌파했다. IMS재팬은 2016년(2016년 1~12월) 일본 의료용 의약품 시장 규모가 약가 기준으로 10조 6246억 엔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에 머물렀다고 9일 발표했다. 작년 4월에 시장 전체에서 6% 이상 약가 인하가 단행됐지만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 하보니나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급성장 등으로 시장 전체는 전년과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했
후생노동성 약식심의약품제2부는 3일 사뇌의 진행 및 재발 결장 직장암 치료제 잘트랩 등 신약 2제품 승인을 결정했다. 사노피의 잘트랩 점적 정주 100mg, 200mg(애플리버셉트, 유전자재조합)은 치유 절제 불능의 진행 및 재발 결장·직장 암을 적응증으로 한 새로운 유효 성분 함유 의약품으로 재심사 기간은 8년이다. 종양으로 혈관형성을 저해하고 종양 증식 억제 작용을 나타내는 VEGF억제제이다. 용법, 용량은 일리노데칸, 레보호리나트 및 5FU와의 병용에서 보통 성인에는 2주일에 1회 1회 4mg/kg(체중)를 60분 걸려서 점적
진행성 위암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돼 경제적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위암 환자의 2차 치료요법으로 ‘파클리탁셀’과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 병용투여 시 파클리탁셀에 대한 보험 급여가 적용되도록 기준이 변경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급여 기준 변경은 사이람자와 파클리탁셀의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대체요법 대비 치료효과의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급여되고 있는 파클리탁셀 단독요법과 투여대상이 동일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 파클리탁셀은 기존에 급여로 사용돼 오던 위암 치
한국릴리가 위암 항암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자 진행된 대한암학회에서 ‘사이람자’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제4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위암 마스터 클래스(Gastric Cancer Master Class)’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2016년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 암컨퍼런스에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5개 국가의 위암 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릴리의 후원으로 진
릴리가 올해 사이람자, 자디앙, 트루리시티 3개의 의약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는 알츠하이머, 건선, 통증 등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창립 140주년을 맞이해 ‘140 Years of Caring & Discovery’ 행사를 개최하고 릴리의 140년 역사와 핵심 사업 분야인 당뇨병 치료제, 항암제, 바이오 의약품 부문에 대한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릴리는 창립자 일라이 릴리 대령에 의해 1876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인류의 삶
일본 후생노동성은 25일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등 신약 3개 제품의 승인 여부를 심의한 결과 모두 승인키로 결정했다. 이들 신약은 모두 암 영역의 제품으로 ▶새로운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카이프로리스 점적 정주용(오노약품), ▶아바스틴 점적 정주용(쥬가이제약)의 자궁경부암의 효능 추가, ▶사이람자 점적액 (일본 일라이 릴리)의 결장·직장암 효능 추가 등이다. 이와 함께 레미케이드(다나베미쓰비시제약)의 건선 적응으로 증량 투여 및 투여 간격의 단축 신청안도 보고됐다. 구체적으로 ‘카이프로리스 점적 정주용 10mg과 정주용 40mg’은
글로벌 비소세포 폐암(NSCLC) 치료제 시장이 2015년에서 2023년 사이에 연평균 1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4년 49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51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Transparency Market Research가 최근에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비소세포 폐암은 상피세포 폐암의 가장 흔한 형태로 선암, 편평 세포암, 대세포암 형태가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소세포폐암(SCLC)과 다르게 비소세포폐암은 화학요법에 의한 치료효과가 낮
현재 발매 중인 위암 치료제의 99%가 소분자 약물인데 반해 현재 개발 중인 위암 치료제의 29%가 단일클론항체 약물인 것으로 나타나 미래에는 보다 혁신적인 치료제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내용은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GBI리서치가 공개한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는 개발 중인 위암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경우, 기존에 발매 중인 치료제와 표적물질과 기전이 다른 241개의 신약후보물질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현재 위암치료제 시장에서 단일클론항체 약물로는 로슈의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위암의 2차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 ‘임팩트 심포지엄(IMPACT Symposium)’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국내 종양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성 위암에 대한 치료의 최신동향 및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사이람자에 대한 학술 자료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정현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임팩트 심포지엄’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종양내과 박세훈 교수가 ‘진행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위암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를 지난 4일 국내 출시했다. 사이람자는 진행성∙전이성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2차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단독요법과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 모두에서 전체생존기간(OS) 및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유의한 연장을 입증한 최초의 분자 표적치료제로, 지난 해 4월 식약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항암제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 예후가 극히 불량해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직 항암화학요법의 2차 표준요법으로 인정되는 약
일라이 릴리의 '사이람자(Cyramza, ramucirumab)'가 진행성 대장암 치료제로 4번째 적응증 추가 승인을 획득했다. 미FDA가 사이람자를 아바스틴, 옥살리플라틴, 플로로피리딘에 의한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전이성 대장암에 '폴피리(FOLFIRI, irinotecan/ folinic acid/ 5-fluorouracil)' 화학요법과 병행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한 것. 이번 승인은 'RAISE'로 명명된 임상 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루어진 것으로 임상결과 사이람자와 폴피리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의 평균 생존기간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위암 치료를 위한 표적치료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5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사이람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또는 백금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도중이나 이후에 질병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의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게 단독요법 또는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사이람자는 위암의 발병과 진행에 원인이 될 수 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2 (VEGFR-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체 면역글로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