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환자 수가 206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고지혈증(이상지질증). 그 약물 치료는 스타틴 제제의 등장으로 큰 변화가 왔는데 이미 많은 스타틴 제제의 제네릭 의약품이 등장한 상태다. 특히 2017년에는 고지혈증 약물시장에서 매출 톱인 슈퍼 스타틴제제로 불리운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제네릭 의약품이 등장해 시장은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에 일본의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분석해 보았다. 이번 분석은 일본에서 조제약국의 처방내역을 분석하는 의료정보종합 연구소의 데이터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고지혈증치료제 계열별 시장 점유율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을 개선하는 PPI제제의 반감기가 짧은 단점을 보완한 ‘덱실란트’가 임상적 차별점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일약품은 지난 4일 미국 버지니아대학의 Peura 교수를 초청해 ‘란스톤 LFPT 덱실란트 MVP 심포지엄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Peura 교수는 기존 PPI제제와 같은 효능을 발휘하면서도 이중지연방출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혈중약물농도가 유지되는 덱실란트(성분: 덱스란소프라졸)의 우수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Peura 교수는 “덱실란트는 환자들에게 지금까지 충족되지 못한 니즈가 있어서
[묵현상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제약업계의 발전과 오랜 세월을 함께해왔던 약사신문이 사람으로 치자면 제대로 된 성인이 되는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기회를 빌어 우리나라 제약산업 연구개발과 미래를 향한 성장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2015년 가을 이후 지금까지 한미약품의 총 마일스톤 금액이 수조원대 규모인 당뇨병 치료제의 초대형 라이선스 아웃 건을 필두로 코오롱생명과학의 총 마일스톤 금액 5천억 원에 이르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동아ST의 총 마일스톤 금액 약 6천억 원의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금까지의 ‘시설 완결’ 대신 ‘지역 완결’로 의료와 간호 및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의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택 의료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베이비 붐 세대가 75세 이상이 되는 오는 2025년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따라 의료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인데 성공의 열쇠 중 하나는 치료 방침과 치료제를 포함한 환자정보의 관계자 간 공유에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제약회사 MR은 그 어느 때보다 담당 지역의 환자 동향 및 처방약의 트렌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파악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브라질로 의약품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가 특허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브라질 의약품 특허만료일 등 상세정보’를 오늘(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는 중남미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 특허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줘 국내 제약사의 브라질 의약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는 식약처 설명이다. 특허정보는 브라질 시장동향, 시장규모, 제약사 요청 등을 고려해 선정한 항암제, 발기부전치료제 등 93개 품목(47개 성분)에 대해 ▲특허 만료 예정일 ▲특허 등록일 ▲특허권자 ▲특허
소화성 궤양은 주요 원인인 위산의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의 등장으로 대부분 내과적 치료로 완치되고 있다. 그 약물의 대표 주자가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이다. PPI는 위산이 원인인 역류성 식도염(GERD)이나 NSAIDs와 아스피린을 원인으로 한 궤양, 또한 소화성 궤양의 발병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위 속의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제균요법 보조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1991년 최초의 PPI제제인 오메프랄/오메프라존(성분명 : 오메프라졸)이 등장했고 다케프론(란소프라졸), 파리에트(라메프라졸), 넥시움(
다케다약품이 2014 회계연도에 내수시장에서는 블록버스터급의 매출감소로 전년대비 4% 감소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의 호조로 5.1% 성장했다. 일본 다케다약품 크리스토프 웨버 사장은 15일 도쿄 본사에서 열린 2015 회계연도 결산 회견에서 MR활동이 의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받고 있으며 신제품을 환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고 신제품의 입지는 상당히 강하다고 평가했다. 2014 회계연도(3월결산) 다케다의 일본시장에서 의약품 매출은 제너릭의 시장 침투에 따른 장기 등재 품목의 매출 감소가 발생했으나 신제품들의 성장이 이를 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치료에 사용되는 프라질 내복정제, PPI제제와 항생제 3성분 팩제제 런피온팩의 부작용으로 출혈성 대장염이 지난 3년간 총 10명 확인됐다. 후생노동성 의약식품국은 6일, 새로운 부작용이 밝혀진 의약품 11개 제제의 첨부 문서를 개정토록 일본제약단체 연합회에 통보다. 이 중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치료에 사용되는 프라질 내복정제(시오노기 제약), PPI제제와 항생제 3성분 팩제제 런피온팩(다케다)의 부작용으로 출혈성 대장염이 지난 3년 동안 총 10명이 확인되면서 이 두 제제와 같은 팩 제제인 에자이의 라베
정신신경계용약물이 심혈관계 제너릭 의약품 승인건수를 처음으로 추월했으며 오리지널의약품의 제형변경 등 새로운 패턴의 제너릭 의약품 개발이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4년 상반기 제너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이하 ‘생동성’)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는 총 76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연도별 상반기 생동성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2011년(114건), 2012년(108건), 2013년(79건), 2014년(76건)으로 2011년 이후 이같은 감소는 공동 생동성시험 허용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위식도 역류질환 및 치료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위식도 역류질환 이해하기’ 온라인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까지 생기는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08년 약 199만명에서 2012년 약 337만명으로 약 69%가 증가했다. 이번 온라인 정보는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용어